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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쿠킹

부추전으로 만드는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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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도시락을 싸는 날이다.

오늘 내 몸이 좋지 않은 관계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부추가 시들시들해져가길래 처리도 할생각으로

부추전을 부쳐서 김밥으로 싸주기로 했다.

그냥 다 김하고 밥안에 들어가면 김밥재료가 되는 것이다. -_-

부추를 잘라주고 청양고추와 양파도 썰어주었다.

가루를 적당히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었다.

버무린 후에 물을 조금 넣어서 반죽의 농도를 맞추면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건더기가 많은 부침개를 좋아해서 반죽이 조금 뻑뻑해보인다.

뭐가 됐건 오늘의 재료다.

밥과 부침개.

이렇게 간단할 수가 있나.

밥위에 부침개를 반 딱 접어서 올린 후 돌돌 말아주면 완성이다.

그렇게 자르면 이런김밥이 나온다.

사실 부침개만 넣은거라 심심하기 그지없다.

씹는맛도 별로이다.

볶음김치를 따로 싸주었다. 그래야 먹을 만 한 느낌이다.ㅎㅎㅎ


집에 먹다 남은 전이 있다면 이렇게 처리?해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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