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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식신

팔도도시락 봉지면을 먹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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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도시락면은 많은 사람들이 알 것이다.

네모나게 생긴 컵라면,

도시락을 형상화한 모양의 용기였다.

봉지에 보면 1986년에 시작되었다는데,

내 기억에도 중학교때 자주 먹었던 것 같다.

그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제품이라 한 번 구입했다.

맛이 막 어땠다 라고 기억해내긴 어렵지만,

맛있게 자주 먹었다 라는 기억은 있다.

봉지면으로까지 출시되었으니 기대를 한 껏 하고 구입.

엄마의 정성. 엄마가 준비해주는 정성스러운 라면인건가?.ㅋㅋ

끓여먹는 도시락 라면. 포장부터가 참 옛스럽다.

1986년에 나는 유치원도 다니지 않는 꼬꼬마였는데..

조리법은 간단하다. 끓는물에 다 때려넣고 3분만 끓이면 된다.

역시 도시락면 답게 빠르고 신속하게.

이건 물을 끓인뒤에 면에 붓나,

끓는 물에 면을 넣어서 익혀먹나,

봉지라면인데 조리시간이 3분이라니 컵라면과 다를게 없구만!

면상태를 봐보니, 역시 얇다.

금방 완성되었다. 보글보글.

면발은 역시 가늘다.

면발은 이런 느낌이다.


내 기억속 컵라면과는 다른 맛이다.

그냥 가벼이 후루룩 끓여먹을 수 있는 라면이다.

이렇다할 특색 있는 컨셉의 맛은 아니고,

그냥 클래식한 라면의 맛이다.

면발이 가는만큼 금방 불어서

덜익혀진 상태로 불을 끄고 먹어야한다.

스낵면보다는 또 맛나는 것 같고,

네모진 도시락면을 기억하게 하는 봉지면이였다.


재구매의사는 없다.

왜냐면 동일한 가격대에 주제가 확실한 다른 라면들도 많기때문이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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