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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함이 가득한 깻잎쌈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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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김치를 며칠전에 한통 담궜다.

그리고 쌈으로 먹으려고 조금 남겨놨던 걸로 깻잎쌈밥을 만들기로 했다.

깻잎은 철분이 시금치의 2배가 넘게 들어있고,

칼슘과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리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도움을 준다.

깻잎의 가장 큰 특징인 독특한 향으로 입맛을 돋구어준다.

그래서 매운탕에도 쓰이고, 감자탕등에도 쓰이고, 쌈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듯 하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회를 먹을때 깻잎쌈은 최고인 듯하다.

여튼 신랑의 도시락을 위해 깻잎쌈밥을 준비했다.

날깻잎도 좋지만 싸기도 편하게 하려고 살짝 깻잎을 끓는물에 데쳐주었다.

데친 깻잎의 물기를 제거했다. 밥은 현미와 보리쌀을 가득 넣은 밥으로 준비하고,

쌈밥안에는 볶음김치를 넣을거라 김치도 준비했다.

밥을 살짝 오목하게 만들어서 볶음김치를 살짝 넣어준다.

그리고 조물거려서 주먹밥처럼 동그랗게 만들어준다.

주먹밥을 다 만들어두면, 꼭지를 딴 깻잎을 뒤집어서 주먹밥을 올려서 싸주면 완성이다.

적당하게 돌돌 말려진 깻잎쌈밥이 완성이다.

여덟개를  싸주고, 얼마전 새로담군 오이소박이도 한켠에 담아주었다.

오이소박이에 모르고 청양고춧가루를 넣다가 알아채고는 멈춰서서, 색이 좀 모자르게 들었지 싶다.

한번도 싸주지 않은 쌈밥이라 신랑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동생에게 사진을 보내주니,

망개떡이냐고 묻는다.

역시 내동생.


깔끔하게 집어 먹을 수 있음이 좋은 쌈밥인 듯 하다.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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