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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식신

GS25 치즈고로케를 먹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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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

날씨 서늘해졌죠?

아니 8월인데 아직, 완연한 가을 날씨같아요.

이제 뜨끈한 국물도 생각나고, 긴팔옷도 생각나네요.

며칠전이였어요, 정말 며칠전만해도 더웠거든요.

며칠전에 맥주가 먹고 싶어서 편의점에 들렀다가, 눈에 띄는 녀석이 있어서 데려왔지요.

가격도 괜찮아보이고, 포장에 있는 그림처럼 치즈가 늘어난다면 좋을 것 같아서 샀어요.

고소한 치즈가 쭈욱 늘어나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에요. 타르타르소스도 들어있네요.

2,300원이면 되게 싸죠. 조리법은 전자렌지에 50초~80초 돌려주시면 되요.

주의하실 점은 가운데 있는 타르타르소스통은 빼놓고 조리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원래료를 봐야겠죠? 햄, 전분, 야채, 치즈, 고구마무스, 특이한 점이 "밥" 이 들어있다는 겁니다.


뚜껑을 열면 이런느낌이에요. 8개에 2,300원이면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크기는 작은 찹쌀도너츠정도 크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혼자 맥주안주로 하기엔 충분해요.

가운데 들어있는 타르타르소스는 꺼내고 조리하셔야해요. 꼭이요.

전자렌지에 50초 조리했습니다. 곧바로 튀겨먹는듯한 바삭함은 역시 없어요. ㅎㅎ

하나의 크기가 요만합니다.

이제 한입 베어봤습니다. 아니 치즈가 쭈욱 나오기는하네요. 이걸 촬영할 수가 없어서 못찍었어요.

치즈는 가운데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변은 야채와 밥알, 후추등이 보이구요.

타르타르 소스도 콕 찍어서 먹어보았어요.

상큼하고 고소한맛이 또 생기네요.

든든하기도 하고 맥주를 부르는 맛이에요.

고로케라고 하기보다는 치즈볼이라고 해야하나? 하하하.

어쨋든 가성비좋고 혼자 술마시기에 좋은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바삭한 맛은 없어요. 야채고로케처럼 양파나 카레의 진한 맛이 나는 것도 아닙니다.

기대없이 먹어서 그런가 나쁘진 않았어요. 가격이 이러하니 언젠간 맥주안주할때 또 구입할 것 같긴 합니다.


그럼 모두 시원한 하루 되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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