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종생활정보/쿠킹

식빵피자 만들기

728x9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구로에 살고 있는 구로댁 입니다.

네, 식빵하고 치즈랑 베이컨소비하려고 이러고 있어요.

집밥백선생에서 이것저것 만들었잖아요? 저도 두개 따라해보고..

오늘은 신랑 간식을 만들어주려고 피자로 준비했습니다.

토핑만 해뒀다가 먹기직전에 전자렌지로 돌려만 주면 되거든요~

그래서 신랑오는 시간에 맞춰서 딱 준비하기 쉽습니다.


그리하야. 집밥백선생은 알려주지 않았던,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자칭 집밥"윤"선생의 식빵피자를 만들었답니다.

재료는 뭐 있는대로 준비했어요. 토마토페이스트도 없고, 

소스도 그냥 안만들고 케찹, 마요네즈, 머스타드 넣어줄겁니다.

저는 체다치즈, 피자치즈, 마요네즈, 케찹, 베이컨, 새송이버섯, 브로콜리, 양파를 준비했어요.

전자렌지에서 짧게 조리할 것이기때문에 베이컨은 혹시몰라 별도로 익혀서 준비했어요.

먼저 전자렌지에 조리할 접시위에 식빵을 올려주세요. 

그래야 번거롭지 않게 바로 조리가능하니까요.

먼저 식빵표면에 마요네즈를 발라주시구요, 생양파를 올렸답니다. 얇게 슬라이스쳤어요.

크리고 새송이버섯과 브로콜리를 넣었어요. 브로콜리는 저녁에 데쳐먹었거든요~^^

그 위에 야채들이 요란법석떨지 않게 케찹과 머스타드를 뿌렸답니다.

머스타드색이 왜이러냐면요. 이케아에서 판매하고 있는건데 허니한맛이 없어요.

짜지도 않고 많이 맵지도 않고 달지도 않은 그냥 제 입에 맞는 맛이더라구요.

여튼. 이제 체다치즈를 올리는데요, 그냥 통째로 올려도 되지만 왠지 저는 찢어 넣었답니다.

치즈와 소스가 척척 잘 달라붙어있네요.


그위에 이제 베이컨과 색감을 위한 브로콜리 몇개를 올렸어요.

이제 피자의 핵심포인트인 피자치즈를 마구 올려줍니다.

이제 전자렌지로 직행해요.~ 

저는 전자렌지에서 2분동안 조리를 했는데요. 

올린 재료의 양, 치즈상태를 보시고 조절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토핑을 산처럼 쌓았지만 전자렌지에서 숨이 푹 죽어서 나왔어요.

치즈가 옆으로 흘러나왔네요.

한조각 잘라서 들어보았어요. 도우는 피자와 당연히 다르지만

이거 맛있네요.

토마토소스를 넣어서 만든게 아니라 풍성한 맛은 나지 않지만

그래도 피자라고 해도 될만큼 맛있어요.

피자와 피자빵 그 사이 어디쯤인 것 같네요.


(저 이거 처음해봤는데, 나름 성공같아요.)

히~


그럼 모두 따뜻한 금요일 보내세요.


뿅.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