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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식신

보노 컵스프를 먹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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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랑 한겨울밤 야식거리와 간식거리로 구입한 보노표 컵스프.

아침에 또 퇴근해서 바로 자야하는데,

자기 직전에 먹어도 부담없을 것 같아서 구입한 컵스프.

워낙 스프도 좋아하고 해서.

매번 마트에서 파는 오뚜기 봉지 스프로만 해주다가

처음으로 1회분량의 초간단 봉지스프를 구입해보았다.

마치 컵라면 같다.

구입한 건 3개들이 5종세트에 전용 컵포함하여 16,500원에 판매하는 것이다.


그중에 맛나 보이는 놈 하나 잡았다. 한박스에 3개가 들어있다. 저 이미지처럼 건더기가 수북하려나?

옆면에 조리방법이 그림과 글로 나와있다. 초간단. 그냥 컵라면처럼 먹는다 생각하면 된다.

일본산인 원산지가 좀 그렇지만. 보노스프가 맛이 가장 진하다니 한번 시도해 보는 걸로 하고.

함께 들어있던 전용 컵이다.

안쪽에 마치 컵라면처럼 물 따르는 선이 표시되어 있다.

생각보다 작은 컵. 한쪽은 보노라고 써있고, 다른 한쪽은 이런 이미지. 귀엽다.

한봉을 꺼내보니, 봉지에도 조리방법이 나와있다. 세세하게 친절하네.

포르치니 버섯스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다른 한쪽에 나와있다.

한봉을 뜯어서 부어보니 이만큼 스프가루가 차 오른다.

분량의 물을 넣으면 이런 모습이다.

15초간 저어주고, 1분간 기다렸다가 먹으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걸쭉해지는 스프.

그러면서 간도 쌔지는 듯한 느낌.

기호에 따라 물의 분량을 조절하면 될 것 같고,

건더기의 양은 충분하다.

버섯의 맛도 강하게 난다.


전체적인 맛은. 부페에서 맛보는 그 스프맛이다.

" 나 인스턴트 스프에요 " 하는 그런 맛.


맛이 전체적으로 강하기는 한데,

그냥 허기질때 출출함을 달래주기엔 간단하고 좋은 것 같다.

몸도 따듯해지는 것 같고,

포만감이 오래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아침 공복에 먹고나면 든든한 느낌이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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