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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서큘레이터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미 몇년전에 보네이도사의 서큘레이터 초기모델을 구입해서

잘 사용중이였는데요,

올해는 오난코리아라는 곳에서 데스크용 충전식 무선 서큘레이터를 사용해서

또 잘 사용중이죠.


그러던 차에 이웃집에 놀러갔다가 신박한 녀석을 봤어요.

바로 선풍기를 서큘레이터로 바꿔준다는 커버였죠.

아니 커버만 바꾼다고 선풍기가 서큘레이터가 되나? 싶었어요.

왜냐면 서큘레이터 기본 값이 선풍기보다는 비싸거든요.

(dc모터 선풍기가 아닌 일반선풍기 기준)

그런데 에어컨과 같이 틀어두니 정말 바람이 쌔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구입했습니다.

이름하야 팬포머, 배송비포함 18,000원정도 주었어요.

이게 뭐라고 선풍기 커버 하나에 이값주고 사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한데요.

뜯어보니 더 간단해보입니다.

커버와 설명서와 나사가 들어있어요.

장착 방법은 커버를 바닥에 두고 선풍기의 기존 커버를 벗긴 뒤

선풍기를 팬포머에 맞물리게 자리를 잡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아랫면에서 윗면으로 나사를 넣고

선풍기와 커버를 이어줄 플라스틱 고정대를 끼운 뒤 사진엔 없지만

검정색 손나사로 고정해주면 끝입니다.

4개만 이렇게 고정해주면 됩니다.


그렇게 커버교체 끝이에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서큘레이터가 참 작아보입니다.

뭐 바람이야 쌔겠지요.

테스트한 결과 5미터는 날아갑니다. 약풍 기준이요.

서큘레이터가 옆으로 퍼지는 바람 없이 가운데로 바람을 모아서

앞으로 많이 나가게 하나봅니다.

양쪽 팬을 다 튼 상태에서 가운데 휴지를 놓아보니

흩날리지 않더라구요.



일단 사용해보니,

이 가격대에 이걸 사야하나 싶었던 그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선풍기가 하나 더 있는데요,

팬포머하나 더 사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원래 쓰던 보네이도보다 바람면적이 일단 넓고 멀리 갑니다.

(보네이도, 선풍기 모델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주관적평가임)

좋네요. 시원하고 커버도 깔끔하게 생긴게 말이에요.

서큘레이터랑 선풍기는 모터며, 구조며 다 다르겠지만,

일단 그냥 시원하고 강력한 바람이 느껴지니 

일반 선풍기보다 월등히 만족스럽습니다.

에어컨과 서큘레이터와, 서큘레이터인척하는 선풍기.

이 세개라면 여름 끄떡 없겠네요.

하하하.


오늘도 더운 날씨인데요.

모두 시원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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