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신랑의 도시락을 준비했다.

귀차니즘의 탓일까

날씨 탓일까

물가 탓일까

따로 나가서 장을 보지 않고

집에 있던 재료로 간단하게 준비해보았다.

오이,참치만 있으면 되는 오이참치주먹밥이다.

오이를 돌려깎기를 하기 적당하게 자른 후, 돌려깎아서 준비한다.

적당한사이즈로 다졌다.

적정량의 소금을 넣어 절여 놓는다.

적당히 절여졌다 생각되면 물에 헹궈내어 면보나 손으로 꼭 짜낸다.

백미,흑미,베트남쌀, 현미로 지은 밥을 때려넣고,

기름뺀 참치와 후추약간, 고운소금아주약간을 넣고 버무려준다.

그리고 동글동글하게 적당한 크기로 주먹밥을 만들어준다.


주먹밥만 싸주면 심심 할 것 같아서 소세지를 한켠에 담기로 했다.

내마음대로의 모양을 만들어서 데쳐줄 것이다.

외계인인가?

집에 검은깨가 있으면 눈동자가 또렷해서 이뻐보일텐데, 검은깨가 없어서 흐리멍텅한 눈동자이다.

큼직큼직하게 만들어진 주먹밥덩이와 소세지로 도시락 완성이다.

별것 없는 재료로 한끼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했다.

겨울이라 밥이 차가워지는데,

신랑은 편의점에서 오뎅국을 사서 같이 먹는거 같았다.

너무 많이싸면 배부르다고 주먹밥8개만 싸달랬는데,

오늘은 도시락통 크기에 맞춰싸느라 6개로 준비했다.

대신 크기를 좀 더 크게 준비했으니 양은 같을 것이다.


아삭아삭씹는 맛과

상큼한 오이의 맛이 좋았던 주먹밥 완성~!


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