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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메추리알 장조림으로 만드는 주먹밥 어김없이 찾아오는 신랑의 출근 그리고 도시락.어제 신랑이 동료분과 함께 도시락을 먹었다고 했어서,오늘은 아예 2인분으로 준비해주겠다고 하니,괜찮다고 평소에 혼자 먹는데 어젠 어떻게 같이 먹게 되었던 거라 했다.뭐 그래서 그냥 또 아무 생각없이 주먹밥을 준비했다.반찬거리로 메추리알장조림을 했는데, 그걸 이용해서 주먹밥을 만들 것이다. 있으면 언제나 곁들이기 좋은 꼬들단무지가 도움이 많이 된다.그리하여 데쳐놓았던 브로콜리와, 참기름과 식초만 넣고 무쳐 둔 단무지를 이용하기로 했다. 단무지와 브로콜리를 적당히 다져서 밥과 함께 섞어준다.단무지의 짭짤하고 달큰한 맛때문에 밥에 별도로 양념을 해주지 않아도 된다.그냥 이리버무리고 저리 버무려서 밥을 섞어준다.가운데에 메추리알을 넣어서 동그랗게 만들거라서,만두나 송.. 더보기
훈제치킨으로 누드김밥 만들기 신랑의 도시락을 준비했다.무얼 해줄까. 하면서 냉장고를 스캔했다.도시락 정말 조금 싸려고 장을 따로 봐와서 하진 않을거고,있는재료를 일단 이용해보자는게 내나름의 원칙이다.장점은 따로 장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냉장고 정리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있고,단점은 어떤 메뉴가 나올지 모른다는 점,그리고 맛에 대한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ㅋㅋㅋㅋ식초,설탕,소금물에 채썬 양파를 담궈놨다가 건진 후 마요네즈와 머스타드를 넣고,카레가루로 버무린 밥을 준비하고,훈제치킨을 다진마늘, 간장, 후추에 볶아주었다.반찬으로 무쳐 두었던 시금치도 꺼내었다. 사실 그냥 김밥을 만들까 하다가 그냥 뒤집어서 누드김밥을 하기로 했다.왜냐하면, 양념해 둔 밥이 조금 남아서이다.그냥 김밥을 만들려면 김 위에 2/3정도만 밥을 올리지만,누드.. 더보기
코스트코 연어로 만든 초간단 스테이크 해먹기 코스트코에서 1kg짜리 연어를 사서,회와 회덮밥을 충분히 즐겼고,스테이크해먹자며 통으로 잘라뒀었던 연어를 꺼냈다.겉부분이 마르지 않게 오일과 소금후추로 밑간을 살짝해 두었다.한 30분정도만 두었었다.팬에 오일을 약간 둘러서 달궈지면 연어를 올린다.껍질이 있는 연어도 아니고 횟감용으로 나온 것이라 부숴지지 않게 잘 구워야한다.껍질은 없지만 껍질면쪽을 먼저 굽다가 살이 하얗게 익어서 옆면이 1/3지점까지 색이 변하면뒤집어 주면 된다. 불은 중약불에서 구웠다. 연어가 익으면 조직이 단단해져서 쉬 부숴지지 않는다. 그래도 잘 뒤집어주어서 구워 마무리를 한다.플레이팅이고 뭐고 없다. 그냥 데쳐놓았던 브로콜리도 올리고, 연어두점도 담았다.양파채를 신랑도시락에 재료로 쓰고 남았었는데, 그 양파채와 다진피클소스와 마요.. 더보기
코스트코에서 사 온 연어 맛있게 먹기 폭풍 간식거리와 술을 좀 구입하러 코스트코에 갔다.양평점 코스트코만 다니다가 처음으로 광명점엘 갔다.광명은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가 한 곳에 있어서마치 블랙홀 갔다.세군데를 돌려면 하루 종일 있어야 할 것 같은 마성의 구역이다.느즈막히 출발했던 코스트코,이미 장을 보고 나가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쇼핑을 끝내고 나가는 차 옆에서 대기하다가 눈치껏 주차를 해야하는 상황이였다.여튼 주차를 마치고 들어가니 양평점보다 훨 넓고 쇼핑하기 편했다.갈때마다 늘 즉흥구매를 하는데,이번에도 그랬다.초밥을 좀 살까 했는데 초밥보단 연어가 더 땡겨서 통 크게 연어 1kg을 구입했다.통으로 된 연어는 내 취향껏 요리해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소단위로 포장되어 있는 걸 구입했다.꼬리부분이 접혀져 있다. 그.. 더보기
신랑을 위한 도시락 시금치오뎅주먹밥 만들기 오늘의 도시락이다.전날 소세지와 마늘쫑을 이용해서 주먹밥을 만들어서 보내고,오늘은 무얼로 주먹밥을 만들어줄까 고민을했다.스크램블에그+시금치 주먹밥을 할까오뎅볶음 + 시금치 주먹밥을 할까 하다가후자로 결정.어제 시장에서 사온 청양고추맛 핫바를 이용해보았다. 청양고추맛 핫바를 시장에서 사왔다. 재래시장은 즉석에서 튀겨주고 바로 먹는 그 맛이 있지 싶다.썰어서 보관해두었었는데 일부를 꺼내서 오늘 도시락 재료로 쓰기로 했다.그냥 멋대로 다져주었다.그리고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간장만 조금 첨가해서 볶아주었다.요즘 시금치가 참 맛있을때이다. 시금치 한단 사서 무쳐서 반찬을 했는데,그 시금치무침을 다져서 주먹밥에 이용할 것이다.밥에 시금치나물 + 오뎅볶음 + 후추약간 + 통깨를 넣었다.버물버물.시금치나물과 오뎅볶.. 더보기
요즘 핫하다는 두가지 불닭볶음면을 먹어보고 매운걸 좋아하다가신랑이 멀리하기시작하면서,나도 자연스레 매운걸 잘 안먹게 되었다.일부러 안먹는 건 아니지만, 적당히 매콤하게 먹자. 라는 생각으로 먹었었다.그런데 간혹 미친듯이 매운게 먹고 싶을때가 있지 않나?불닭볶음면이 몇년전에 처음 출시됐을때호기심에 한번 먹어보고는 어머 맵다. 라고 생각했었고,그 뒤로는 내가 돈주고 사서 먹어본 적은 없었다.그러다 두배 매운 핵불닭볶음면이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고 하길래맛이나 볼겸해서 구입하게 되었다.삼양표 핵불닭볶음면을 먼저 사먹어보고 그 이틀 뒤에 팔도표 볼케이노꼬꼬볶음면을 구입했다.그래서 두가지 불닭볶음면을 비교해보았다.맵다고 소문이 나 있길래 무서움에 감동란도 하나 구입해봤다. 죽고 싶진 않았기 때문이다.2017년 닭의 해 한정판이라고, 두배 더 맵다고 한다.스.. 더보기
카레향이 향긋하게~ 마늘쫑소세지주먹밥 만들기 지난 번 준비해줬던 김치참치주먹밥의 양이 너무 많다고 했다.대체 왜지?맛이 없어서 그런건가? ㅋㅋㅋ이번엔 좀 적게 준비해달라고 했다.일단 오늘은 반찬으로 준비한 마늘쫑을 조금 이용해서 주먹밥을 만들기로 했다.마늘쫑손질할때 나는 그냥 식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서 바락 씻는다. ㅎㅎ길게 사 온 채로 씻으면 왠지 씻기가 불편해서이다.물에 담궈서 두어번 씻고 체에 받혀서 또 헹궈내면 끝.짧아서 씻기가 편해진다.송송송 그냥저냥 잘라서 팬에 볶아줄 것이다.마늘쫑과 왠지 어울릴 것 같아서, 지난 번 사 온 이케아표 소세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었다.순서고 뭐고 그냥 소세지에서 나오는 맛과 간이 마늘쫑에도 베어들길 바라며 볶아준다.기름은 전혀 넣질 않았다. 신랑이 볶음밥을 좋아하지 않으니 마치 후리가케처럼 뿌려서 버무려 .. 더보기
구로 홍반점에서 짬뽕을 먹고 눈을 뜨자마자 짬뽕이 먹고 싶었다.후.신랑을 구슬러서 ㅋㅋ짬뽕먹으러 출동.오랜만에 간 집이다. 무얼 먹을까. 생각하는것도 쉽지 않다.메뉴가 너무 많다.흔히 먹는 짬뽕에도 종류가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이거 갈등된다.뭘 토핑으로 올리냐에 따라 종류가 엄청나게 세분화 된 듯하다.가격은 일반짬뽕보다는 값이 나가는 듯 하지만, 음식이 나오면 비싼 것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요리종류도 엄청 많다. 이곳은 요일메뉴도 제공되고 있다. 점심쯔음 가니 오늘의 메뉴인 마파두부밥(6천원)과깐풍정식 (7천원)이 제일 많이 나가는 듯 했다.우리는 해물하얀짬뽕과, 삼선짬뽕을 주문했다.하얀짬뽕은 매콤한 맛이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하신다.주문을 좀 망설였더니, 그러면 하얀짬뽕에 사천고추 몇개 넣어서 만들어 드리겠다. 하신다.오 감사하다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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