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이를 가득 넣은 김밥 만들기 신랑의 도시락을 싸는 날이다."신랑, 김밥 지겹지 않아?"하니"아니 괜찮은데?" 라고 말한다.고마워. 반찬걱정 안해도 되고..예전에 신혼초에는 정말 6찬씩 싸줬었지..다시는 못돌아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김밥 두줄싸는거라 참 편하다.신랑 한줄 싸주고 내 저녁으로 또 한줄먹는다.오이는 씹는맛이 좋아서 시금치보다 김밥재료로 넣기를 더 좋아한다.오이를 넉넉히 준비해서 김밥을 싸기로 했다.무장아찌, 계란지단, 오뎅볶음, 볶은오이, 볶은당근, 데친후랑크소세지와 매실청,소금으로 간을 한 밥을 준비했다. 밥을 깔고 그 위에 김 반장을 잘라서 올린 뒤, 재료를 넉넉히 넣었다.소세지를 반대로 넣었어야하는걸..출근 한시간전에 마는 김밥은 정신줄을 놓는다.도시락도 싸고 저녁준비도 따로 해야하니 말이다. ㅎㅎㅎ밥도 넉넉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