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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반찬

김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여전히 집에서 놀고 먹으며 살림하고 있는 구로댁이에요.오늘은 집에서 놀고 있는 김으로 김무침을 할 겁니다.생김(건조되지 않은)으로 김무침을 하면 정말 정말 맛있겠지만,서울 한복판에 사는 저는 집에 놀고 있는 마른김을 사용할거에요.제가 어릴때 엄마는 집에서 김을 구웠던 기억이 있는데요.식용유와 들기름을 섞어서 굵은소금 뿌려가며 석쇠에 넣어서구우셨던 그 모습요. 그리고는 자를때 옆에서 야금야금 먹던 기억도 있구요.그런 김은 참 맛있었는데, 요즘 조미김이 잘 나오잖아요?그래서 저는 그냥 조미김 사다 먹어요..집에 그래서 놀고 있던 김은 시어머님이 100장씩 되어 있는 1톳을 사다주셔서..그래서 놀고 있는 거에요.어쨌든 그렇게 김무침이 시작되었죠.김을 일단 후라이팬에 구웠는데요. 두장씩.. 더보기
고춧가루 없이 만드는 오이무침 날이 조금 풀렸다.왠지 봄이 오고 있는 기분이 들게 한다.김치찌개와 된장찌개와 된장국, 청국장을 반복하며 먹고 있는데,아삭하고 상큼한 기분이 들게 할 오이무침을 하기로 했다. 오이무침을 하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오이를 써는 방법도 여러가지고,소금에 절이지 않고 그냥 버무려먹는 방법도 있고,소금에 절여서 물기를 쪽 짜서 무쳐먹는 방법도 있다.이번엔 오이를 동글고 납작하게 썰어서 소금에 절인 후,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무쳐보기로 했다.이건 마치 냉면위에 올라가는 고명같은 느낌으로 말이다.오이를 썰어서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쪽 뺀 모습이다.원하는 느낌의 간과 식감이 들때까지 절여두었다가 두어번 헹궈 면보에 짜면 된다. 다진마늘은 약간만 넣고, 깨소금, 파, 식초, 매실청을 넣고 무쳤다.부족한 간은 액젓으.. 더보기
쉽게 만드는 아이와 어른의 반찬 무생채 가을부터 무가 참 맛있는 계절이다.친정에서 무를 직접 농사지으셔서 겨우내 땅에 묻어두고 드시는데,지난번 많이 챙겨주셔서 나도 그덕에 잘 먹고 있다.국물도 내어 먹고,조림에도 잘 넣어서 먹고,아주 꿀맛이다.확실히 여름보다 정말 맛있는 것 같다.오늘은 무로 무생채를 만들기로 했다.무와 오이를 함께 버무릴것이다.무와 오이를 적당하게 채를 쳐서 소금에 절여두었다.일정시간이 지나면 물에 헹궈낸다.물기를 꾹 짜서 제거를 한다.보기만 해도 색감이 선명한게 신선해보이고 상큼해보인다. 매실청, 파, 다진마늘, 식초,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절여두었던 소금간이 꼭 맞아서 아무런 간도 하지 않았다.마치 냉면을 먹어야 할 것 같은 반찬으로 완성이다.매운걸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무쳐주면 꼬들꼬들 아삭아삭하게 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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