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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쿠킹

리얼딸기우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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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리얼딸기우유라는것이 유행인가보다.

어제 시장에서 잘 익은 딸기를 한소쿠리 사오는 바람에

빨리 먹어야했다.

집에 우유도 있겠다 싶어서 딸기우유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뭐 그냥 붕붕 갈아서 우유랑 섞어먹으면 되겠지 싶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적당량의 딸기를 준비했다.

나는 딸기우유로 신랑은 딸기에이드로 먹을 것이다.

핸드블랜더로 갈아주었다. 과육도 무르고 해서 잘게 즙처럼 갈지 않아도 된다.

그냥 듬성듬성 갈아주었다.

보울에 담겨있는채로 컵에 따르려니 힘들어서 계량컵에 옮겨 담았다.

취향껏 꿀이나 올리고당을 넣어주면 된다.

우유나 탄산수를 섞을거라 좀 싱거워지니 단맛을 적당히 추가하면 시중에서 파는 맛 저리가라이다.

그렇게 완성된 딸기에이드(왼쪽)와 딸기우유(오른쪽)이다.

장식이라고 편으로 잘라서 올렸는데,

곧 부질없음을 알고 그냥 내우유엔 장식따위 하지 않았다.


만들고보니, 생각보다 딸기를 많이 넣어야 맛있을 것 같다.

마트에서 파는 딸기우유는 단맛이 심해서 먹질 않는데,

이 딸기우유는 내가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단맛도 없고, 씹는 맛도 좋고,

신선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별다른 레시피도 없이 농도도 양도 마음대로 조절해서 만들 수 있으니 최고다.


든든함까지 주는 딸기우유,

영양간식으로 좋은 듯 하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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