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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식신

GS25 타코와사비를 먹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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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로로 시집와서 살고 있는 구로댁입니다.

저 휴가 다녀왔어요.

1박2일, 친정으로요. 크크크크

증말 휴가다운 휴가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갑자기 간건데 말이에요.

세상에 그날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구로동은 전날보다 무려 8도나 올라갔더라구요.

그때 서울에서 약간 외곽에 있는 친정으로 오니 에어컨도 없는 집인데도 시원하더라구요.


이번주가 신랑휴가라서 본격적인 휴가 전날, 저희는 휴가전야제?를 하기 위해 편의점엘 갔어요.

사실 횟집에서 1차를 하고 돌아오던 길에 2차안주를 사러 갔죠.

핫하다는 대게딱지장과 타코와사비를 사러 갔는데 대게딱지장은 이미 품절이였구요,

타코와사비와 소라와사비가 있었어서 타코와사비를 집어왔어요.

네, 80g에 3,900원입니다. 

이미 양에 비해 가격이 좀 나간다는 소릴 들었지요.

주꾸미입니다. 흔히 타코라고하면 문어라고 생각하잖아요? 

아무래도 단가때문에 주꾸미겠구나 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뒷면에 써 있습니다. 타코는 문어외에도 주꾸미, 낙지를 다 통틀어 뜻한다고 말이에요.

식품의 유형이 재밌네요. 양념젓갈이래요. ㅎㅎㅎ

비린맛을 제거해주기위해서인지 

미림과, 조미료, 고추냉이가루와 줄기, 소금, 설탕, 간장, 가다랑어분말, 식초, 고춧가루 등이 들어갔네요.


크기를 보여드리기위에 손바닥위에 올려봤습니다. 이렇게 작아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투명한 뚜껑을 열면 이런 모습입니다.

저게 홍고추를 크게 잘라 넣은 건 줄 알았는데 뒷면 성분에는 고춧가루라고 되어있나보네요. 신기해요.

아무튼 제일 중요한 맛은요. 좋아요.

좀 짠편이긴 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와사비맛도 달큰한 맛도 적당했구요.

기호에 따라 와사비를 조금 더 넣어도 맛있을 것 같고,

밥위에 조금 올려서 기름함유량이 적은 구운김과 싸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아니 이거 양이 안적어요.

사실, 이거로 끼니 때우시려고 사시는 분 안계실거 같아요.

소주1병정도를 안주로 먹기에 아주 넘치는 양입니다.

배만 안불렀다면 밥위에 올려서 김싸먹는건데 말이에요.

만족스러웠던 맛입니다.

또 사먹을거에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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