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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식신

신도림 디큐브시티 르번미 쌀국수를 먹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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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랑과의 점심데이트 .

뭐 그래봤자 아이쇼핑과, 점심먹기정도.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난 번 먹으러 갔다가 웨이팅이 30분이라 못먹었던 쌀국수가 기억이 났다.

그래서 방문.

오늘도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좀 있을 것 같았지만, 평일이니 괜찮겠다 싶었다.

10분정도 기다리면 된다길래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

3인석이 있어서 앉았다. 마주보고 앉는 자리가 아닌 주방을 보고 앉아있는곳. 바로 카운터 옆자리이다.

우리는 토마토 해산물 쌀국수(\10.900)와 닭갈비덮밥(\9,900)을 주문했다.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해산물토마토쌀국수.

닭갈비 덮밥이다.

전체샷 한방 찰칵.

이건 인스타에 올린 사진. 아무래도 인스타에 올린건 필터효과 장난없다.;;


메뉴판 사진을 찍고 있으니,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신지, 혹시 SNS에 올리시냐고 물으신다.

그렇다하니, 인스타그램에 올리시면 감튀랑 음료가 서비스로 나온다고 하신다. 

오호. 그냥 지나칠 수 없징.


인스타그램에 사진한 컷 올리고, 감튀(\3,000)랑 음료수(\2,500)를 제공 받았다.


그건 그거고,


일단, 맛은

처음 국물엔 새우맛이 깊었지만,

계속먹을수록 뭔가 깔끔하고 시원하고 부드러운 맛이 났다.

늘 먹어왔던 양지로 우린 소고기 쌀국수 맛이 아니였다.

이거 해장용으로 짱짱일 것 같은 기분.

레몬을 좀 더 쭈욱 짜 넣고 싶은 맘도 생겼다.


여튼 . 우리 입맛에 쌀국수 괜찮았다.

간도 적당하고~


닭갈비 덮밥은, 데리야끼와 바베큐의 맛이 함께 났고,

구운 파인애플도 괜찮았다.


서비스로 주신 감자튀김은 허니 감튀인데,

감튀자체는 별 감흥이 없고, 다른 곳보다 좀 얇은 편인데 허니소스가 이리 맛있을 줄이야.

꿀코팅이 잘 되서 요거트소스와 어우러져 자꾸 땡기는 맛이였다.


이쯤 되니 샌드위치 맛도 궁금해졌는데,

배가 불러서 음료수도 남기고 왔다.ㅠㅠ


포장을 해올까 하다가 그만둔게, 지금와서 아쉽다.


자극적이지 않고, 고수의 향도 거의 없던 부드럽고 시원했던 쌀국수 맛.

괜찮았던 것 같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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