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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무 김치로 만든 김치참치주먹밥 도시락 신랑의 도시락을 준비했다.무얼 할까 생각하다가 총각무김치와 참치를 이용해서 주먹밥을 만들어주기로 했다.적당량의 총각무를 다져줄 것이다. 새곰새곰하게 익어서 볶아먹어도 맛있다.다져준 무김치를 볶아줄 것이다. 신랑은 기름진 볶음종류를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들기름을 약간만 넣었다.그리고 참치를 한 캔 준비하여 기름은 따라버리고 김치에 넣어서 같이 볶았다. 도시락에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질지 않도록 볶아주어야 한다.김치자체가 색감이 하얗다보니 매운맛도 추가시킬겸 고추가루를 더 넣어주었다. 후추와 신맛을 조금 덮어줄 설탕도 약간 넣어주었다.그리고 밥에 투하해서 같이 섞어주었다.그냥 김치볶음밥 같은 비쥬얼이다. 김치볶음밥도 신랑은 안좋아한다. 그냥 볶음밥 자체를 별로 안좋아한다.볶음밥 좋아하면 내가 좀 덜 수고로울텐.. 더보기
세가지 재료면 충분하다. 누드김밥 만들기 신랑의 도시락을 준비했다.이케아에서 파는 소세지를 보는 순간.김밥에 넣으면 딱 알맞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그래서 통으로 소세지를 넣어 김밥을 만들기로 했다.시중에 파는 비엔나소세지처럼 굵지도 않고, 적당한 크기로 통째로 넣어도 괜찮지 싶었다.김밥이라고 따로 흰밥을 하지는 않았다. 늘 그렇듯 잡곡밥을 준비했다.재료로는 김, 오이다진것, 계란지단, 소세지, 이케아표 머스타드소스가 전부였다.소금, 깨소금, 참기름으로 밥을 밑간해준 뒤 김밥을 말 준비를 했다.누드김밥을 말 것이라서 김발에 랩을 씌워서 준비를 했다.일반 김밥과는 다르게 김 전체에 밥을 덮어줘야 한다.밥 무지 들어간다. 골고루 펴주어야 나중에 말았을 때 모양이 예쁘게 나오는 편이다.역시 잡곡밥이라 콩이랑 팥이랑 조랑 난리도 아니다.심지어 김도 재래.. 더보기
GS편의점의 딸기샌드위치를 먹어보고 어슬렁어슬렁 편의점엘 갔다.간식꺼리가 뭐 없나 싶어서이다.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가지고 요즘 딸기가 유행이라해서눈에 보이는 딱 한개의 딸기샌드위치를 집어왔다.비쥬얼보소. 장난아니네.무엇이 얼마나 들어있나 보자. 딸기가 40%가 넘게 들어가 있다. 가격은 2천원. 제일 궁금했던 것. 겉에서 봤을때 딸기가 반쪽씩 세개가 보였는데, 속은 어떤 모양일까.바로 샌드위치의 뚜껑?을 열어보았다. 오. 구석까지 딸기가 제대로 들어가있다.샌드위치 하나당 총 2개의 딸기를 가지고 반절씩 나눠서 세개는 앞면에, 나머지 하나는 안쪽에 배치한 것 같다.그러니깐 샌드위치 두개가 들어있으니깐,네모난 식빵 하나당 딸기 4개를 사용하고 식빵을 대각선으로 잘라서 포장하여 판매하는 느낌이다.한입 베어물면 단면은 이렇게 생겼다.크림도 양 .. 더보기
이케아표 핫도그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이케아에 다녀왔다.집에서 가까운 거리인데 그닥 살게 없어서 자주 가진 않는다.그냥저냥 나들이겸해서 들렀던 이케아다.계산을 다 하고 나면 바로 앞에서 아이스크림과 핫도그, 음료수로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는데,튀기는 핫도그가 아닌 빵에 소세지를 끼워먹는 핫도그를 판다.핫도그 두개 + 탄산음료 1잔을 18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파는데이거 하나 먹으면 쇼핑하느라 지친 기력도 회복되는 기분이다.그리고 그 옆에 작은 마트가 있는데, 그곳에서는 레스토랑에서 파는 음식들의 식재료와커피등의 제품을 판다.그래서 핫도그빵과 소세지를 사기로 방문했다.신라명과라니 놀랍다. 냉동실에 비치되어 있지만 빵이 딱딱하진 않았다.빵은 12개로 3,900원이다. 맛은 그냥 모닝빵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우리는 두봉지를 사왔다. 하나는 .. 더보기
엄마의 사랑이 가득한 들깨시래기된장국 끓이기 친정엄마가 심은 무를 뽑아서 무청을 잘라 말려 삶은 시래기를 주었다.시래기는 볶아서 먹어도 좋고, 된장찌개에도 넣어먹고,된장국에도 넣어먹는, 겨우내 좋은 식재료가 된다.식이섬유소가 많아서 운동량이 적은 겨울에도 화장실을 편하게 갈 수 있도록 도움도 준다.엄마표 시래기이다. 삶아서 물에 담궈놨던것을 건져서 주셨다.된장국을 평소 끓이던 것과 다르게 끓이기로 했다.다진마늘 조금, 된장, 들기름을 넣고 일단 볶을 것이다.대충 일단 버무렸다가 불을 켰다. 달달달달달달 볶았다. 볶다보니 물이 나온다. 얼추 볶았다 싶으면 육수를 넣어도 좋고, 쌀뜬물을 넣어도 좋다.나는 쌀뜬물을 넣었고, 다시마와 다진건표고버섯을 추가해 넣었다.구수한 냄새가 온집에 진동을 시키며 완성시켰다.다시마는 중간에 빼주었다. 완성시키기전에 들깨.. 더보기
농심 얼큰 장칼국수를 먹어보고서 마트에 가니 시식코너에서 얼큰장칼국수를 조리해주고 있었다.그래서 맛을 봤는데,생각했던 장칼국수의 비쥬얼이 아니라,하얀 색감의 칼국수였다.여튼 먹어보니 국물맛이 진~하고 면의 식감이 괜찮길래 구입해왔다.겉봉지와 같은 비쥬얼의 제품이라면 완전 고맙겠지만,이 사진은 어디까지나 조리예.면이 다이아몬드모양이라니 놀랍다. 국물은 진하긴 했다. 조리법이다. 무려 5분간 끓인다. 그리고 해물맛스프와 부추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이는 것이다.그 뒤에 얼큰한 양념장 스프를 후첨해서 먹는건데,읽다보니 내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다대기"라는 표현을 쓰다니. 내가 알기로는 다진양념,양념장의 일본어 표현인데,버젓이 사용하고 있음에 놀라웠다.아니 일본어를 사용하지 말라는 건 아닌데, "얼큰한숙성양념장"이라는 말과 "다대기"라는 말.. 더보기
고춧가루 없이 만드는 오이무침 날이 조금 풀렸다.왠지 봄이 오고 있는 기분이 들게 한다.김치찌개와 된장찌개와 된장국, 청국장을 반복하며 먹고 있는데,아삭하고 상큼한 기분이 들게 할 오이무침을 하기로 했다. 오이무침을 하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오이를 써는 방법도 여러가지고,소금에 절이지 않고 그냥 버무려먹는 방법도 있고,소금에 절여서 물기를 쪽 짜서 무쳐먹는 방법도 있다.이번엔 오이를 동글고 납작하게 썰어서 소금에 절인 후,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무쳐보기로 했다.이건 마치 냉면위에 올라가는 고명같은 느낌으로 말이다.오이를 썰어서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쪽 뺀 모습이다.원하는 느낌의 간과 식감이 들때까지 절여두었다가 두어번 헹궈 면보에 짜면 된다. 다진마늘은 약간만 넣고, 깨소금, 파, 식초, 매실청을 넣고 무쳤다.부족한 간은 액젓으.. 더보기
훈제치킨으로 만드는 주먹밥 얼마 전 마트에서 맥주안주나 하려고 훈제치킨을 샀었다.네조각이 들어있었는데,어째서 둘이서 이거 하나 다 못먹고 남는건지.신랑 도시락도 싸야해서 치킨을 잘게 썰어서 주먹밥을 만들기로 했다.소세지처럼 훈연의 맛도 나니깐,후추맛도 나고 파슬리향도 나니깐 괜찮을 것 같았다.치킨은 가슴살부위를 이용했다. 대충 손으로 쪽쪽 찢어서 칼로 대강대강 썰어주었다.냉장고에서 차게 있었으니 한번 더 볶아 주었다.기름을 두르지 않고 치킨만 볶다가 후추를 약간 더 넣어주었다.그리고 치킨만으로는 또 심심하지 싶어서단무지도 약간 다져서 넣어주고,초록초록한 파도 숭덩숭덩 썰어 넣어주었다.저녁으로 무려 콩,팥,수수,조가 들어간 밥을 했다.이거로 그냥 주먹밥을 만들것이다.볶아두었던 치킨을 밥위에 뿌리고 버무려주었다. 다 버무려서 맛을 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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