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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밥

돼지고기를 가득 넣어 만든 뚝배기밥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고기로 밥을 지어보았다.든든하면서 독특하게 만들어보고 싶어서 준비했다.한번도 해본 적도 없지만,레시피도 찾아볼 것도 없이 그냥 내멋대로 만들어 두고,신랑에게는 일식이라고 줬다.냉동실에 항정살이 있어서 이용했다.적당한크기로 잘라서 생강즙, 매실청, 소금, 후추, 다진마늘로 양념해서 두었다가달궈진 뚝배기에 볶기 시작했다. 나머지재료로는 집에 있는 것으로 준비했다.김밥을 말고 남은 우엉을 넣고, 당근, 연근, 양파도 준비했다.고기를 볶다가 씻은 쌀을 넣어주었다.열이 올라오면 중약불로 불을 낮추고, 뚜껑덮고 익히다가 젓가락으로 휘저어주었다.역시 나는 뚝배기 초보니깐 혹시 탈까봐 걱정이 되었다.고기가 좀 더 부드러워지라고 양파를 먼저 넣고,연근을 넣고, 마지막에 당근과 우엉을 넣어주었다.우엉.. 더보기
뚝배기로 굴밥 만들기 굴이 맛있는 계절이다.굴은 타우린성분이 많아 피로회복에도 좋고,빈혈에도 좋고,체력증진-스테미너에도 좋고,피부에도 좋다고 한다.이렇게 많은 이점이 있는 굴인데,몇년전,나는 노로바이러스에 걸린적이 있었다.그때 정말,겪어보지 않았던 고통을 겪었어서, 그뒤로는 생굴에 대한트라우마급의 두려움이 생겼다.근데 또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이게 얼마나 맛있는지 아니깐.먹게 되더라.우리 신랑이 워낙 또 굴을 좋아하고.계절이 오면 몇번은 또 해먹게 되는 것 같다.그래서 오늘은 굴밥을 했다.무채도 넣고 각종 견과류도 넣고 하려다가 그냥 심플하게 해먹기로 했다.가스압력밥솥에 할까, 전기밥솥에 할까 고민하다가 뚝배기에 준비했다.두식구가 한번 딱 먹고 치울 양으로 준비해야하니까,뚝배기 하나면, 딱이다.흑미를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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