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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쨈

사과잼을 이용한 겉절이 만들기 어느 날 갑자기 깻잎 전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겉절이가 당겼어요. 날씨가 풀리면서 김장김치가 입에 물리기 시작했는지, 상콤한 겉절이가 먹고 싶어 졌습니다. 그렇게 엄마가 준 배추가 한통 생각이 났고 바로 버무렸죠. 손이 큰 저는 무려 한 접시나 버무렸는데 너무 맛이 좋았고, 깻잎 전이 아닌 겉절이에 막걸리 한통을 다 먹었습니다. 그 뒤로 몇 번을 버무려 겉절이 몇 접시를 먹고 또 먹었죠. 신랑은 그게 입에 맞았는지 출근할 때도 싸달라고 해서 한통 크게 싸주기도 했습니다. 제가 만들었지만 그동안 했던 겉절이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준비하기 배추는 툭툭 칼로 쳐내듯이 잘라야 겉절이 맛이 또 나죠. 손을 조심하며 칼로 툭툭 쳐냅니다. 그리고는 적정량의 끓는 물에 소금을 녹여주세요. 그 뒤에 찬물을.. 더보기
사과잼만들기 냉장고 과일칸에 사과가 열개는 넘게 있다.두식구가 하루에 한개를 먹는데 이건 많아도 너무 많다.내 손으로 사지도 않았고 모두 시부모님이 사다주시는 건데,먹는양에 한계가 있다보니 수분끼가 빠져서 시들해져가는 사과를 오늘은 모두 처치하기로 결정했다.그래서 잼을 만들 것이다.포도쨈, 블루베리쨈, 딸기쨈을 만들어봤으니, 뭐 거기서 거기겠지 했지만,혹시 내가 모르는 다른 방법이 있나 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백종원이 만들었네?사과를 다져서 만들던데, 난 그러기 귀찮소...그리고 계피가루가 들어가던데, 이건 넣기로 결정했다. 누가봐도 시들해져가는 사과가 한무더기다.퍽퍽해진 사과를 마구마구 까준 뒤 넉넉한 냄비에 다 때려넣었다.그리고 내 생일선물로 내동생이 사 준 핸드글라인더를 꺼냈다.일명 도깨비 방망이, 이걸 사용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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