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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부천역곡 하루만족발을 먹어보고서 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요즘 저는 여전히 바쁘게 살고 있답니다.그래서인지요, 신랑이 먹지도 않은 족발을 사주겠다며 불렀답니다.저는 족발을 즐겨먹었었는데요.결혼 후 혼자 먹을 순 없으니 신랑따라 먹지 않게되었죠.그러다 회식때 우연히 먹게 된 족발이 자기 입에 맞았다며 데려간 곳이에요.부천 역곡시내에 있는 "하루만족발"이랍니다.매장은 작아요. 들어가자마자 인사부터 하시며 인원수를 체크합니다.자리를 안내받고 종이를 깔아주세요. 깔끔하니 좋아보이네요.야채는 대체로 신선한편이나 고추꼭지가 냉장고에서 언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그래도 고추는 신선했어요. 기본 소스로는 쌈장, 새우젓, 할라피뇨입니다. 그리고 단품메뉴로 시켰다고해도 믿을만큼 푸짐한 오뎅탕(우동사리포함)이 기본으로 나와요.오뎅도 두꼬치나 들어가 있고 우.. 더보기
집에서 만드는 족발맛 보쌈 보쌈인가 족발인가 보쌈하려고 사 온 돼지고기 사태살 한 덩어리가 있다. 냄비에 물을 붓고 고기를 담구려던 찰나. 불현듯 스쳐지나간 기억이 있었는데, 약식을 하려고 약식물을 팔팔 끓이던 날. 그 날 저녁메뉴로 카레를 했는데, 카레와 약식물의 냄새가 한 데 섞여 마치 족발의 냄새가 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서 나중에 꼭 해보겠노라. 하고는 잊었었다. 그런데 오늘 그 기억이 되살아 났다. 그래서 만든 저녁. 보쌈고기로 족발맛 내기~! 양념은 계피가루, 카레가루, 생강, 커피, 설탕, 간장, 월계수잎, 술, 물이였다. 양념장의 비율따위 모르는채 만들어서 작은 그릇에 계피가루, 카레가루, 설탕, 간장만 내멋대로 섞어 준 후(이게 족발의 맛이구나 싶을정도의 맛으로.) 냄비에 커피, 생강, 월계수잎, 술, 물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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