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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쿠킹

울금밥으로 만든 고운빛깔의 참치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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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빛이 예뻐보여서 울금가루를 샀다.

밥을 지을때 가루 한티스푼정도를 넣어주었다.

카레와 같은 맛은 안나고 쓴맛이 난다.

그래서 많이 넣어주면 안된다.


울금은 성질이 차며, 심,폐, 간에 작용하고, 

기의 순환을 촉진시켜 뭉친것을 풀어주며 어혈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울금가루를 조금 더 넣었어야겠다. 색이 원한 만큼 진하게 나오진 않은 것 같다.

노란밥이라 빨간 당근과 초록한 브로콜리를 같이 넣기로 했다.

당근은 다져서 기름이나 소금간 없이 볶아냈다.

브로콜리는 데치기만 한 것이다.

속으로 넣을 참치를 준비했다.

참치에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위해 마요네즈를 조금 넣었다.

후추도 뿌려주었다.

소금과 깨소금을 조금 넣고 섞어주어서 한 줌 쥐어본다.

그리고 준비한 참치속을 넣고 동그랗게 주물러서 완성시키면 된다.

오늘은 양을 제법 푸짐하게 준비해주었다.

시간이 없어서 예쁘게 만들어 내진 못한 주먹밥이다.

신랑이 볶음김치가 맛이 좋은가보다.

싸달라고 하는 걸 보니.

도시락 메뉴를 고민하는 걸 보고 , 신랑은 그냥 밥과 김치만 싸줘도 된다고 한다.

말이라도 그렇게 해주는 신랑이 고맙다.

아니 이것저것 싸줘도 그냥 맨밥에 김치가 제일 맛난다고 말하는 건가?ㅋㅋ


맛있게 드시고 조심히 일하고 오십숑.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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