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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초간단 오이냉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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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로로 시집와서 살고 있는 구로댁입니다.

오늘 너무 힘드네요, 놀고 먹으면서도 바빴던 하루 입니다.

발바닥까지 욱신거리면서 부어있을 정도로 왜 힘들죠?

날씨도 덥고 습하기까지해서 축축 쳐지고 더 힘든가 봅니다.

지지고 볶고 뭐 할 힘도 없어요.

그래서 오이냉국을 하기로 했죠.

우리 신랑이 참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만드는 저도 쉽고 말이에요.

이번에 만드는 오이냉국은 백종원표이구요, 정말 그냥 깔끔하고 심플하게 만들겁니다.


재료도 무지 간단해요.

백종원은 4인기준이였지만, 저는 2인기준입니다.

오이 1/2개, 양파 1/4개, 청양고추 1/2개, 데쳐서 씻은 미역 조금,

양념은 물400ml, 소금 1/2숟갈, 설탕 2숟갈, 식초3숟갈, 그리고 액젓 1/2숟갈입니다.


참고로 백종원의 레시피는 4인기준으로,

오이 1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미역 조금 ,

양념은 물 600ml, 소금 1숟갈, 설탕4숟갈, 식초6숟갈입니다.

자 이제 시원~하게 만들어 볼까요?

재료 정말 간단하지요? 최소한의 필요한 재료입니다. 미역은 없으면 빼주세요. 과감히.

청양고추는 얇게 송송썰어주시구요, 양파도 슬라이스 쳐주세요, 오이는 돌려깎아서 속은 버리고,

겉부분만 채쳐주었네요. 미역은 저는 따로 불리지 않고, 바로 끓는물에 넣어서 불리는 것과 동시에

데쳐주는 것 까지 했어요. 그냥 찬물에 불려먹어도 되지만, 그래도 한번 끓는 물로 데쳐주고 싶었어요.

미역은 적당히 데쳐지면 찬물에 헹궈서 건져냅니다.

좀 더 심심하게, 덜 시게 먹는 저는 물을 넉넉히 준비합니다. 그래서 400ml로 준비했습니다.

이제 국물을 만들어 줄 겁니다. 위의 분량의 양념을 넣었어요. 

물400ml, 소금 1/2숟갈, 설탕 2숟갈, 식초3숟갈, 그리고 액젓 1/2숟갈입니다.

액젓은 깊은맛이 조금이라도 나라고 넣었습니다. 감칠맛도 생길 것이구요.

재료를 넣고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서 설탕과 소금이 녹게 만듭니다.

이제 준비된 재료들을 다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뭐 힘든것도 없어요. 다진마늘도 안들어가고, 정말 심플하고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취향껏 식초를 더 넣어도 좋고, 고춧가루나 깨소금을 넣어도 됩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살짝 매콤하기도 하고 좋아요.

신랑도 많이 담아줬음에도 맛있다며 한대접 뚝딱했네요.

여름내내 만들어먹어야겠어요. 미역삶는거 빼곤 불도 안써서 너무 좋네요.

입맛돌게 하는데에도, 뒷맛 깔끔하게 잡아주는데도 최고에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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