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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

느즈막하게 잠을 자고 일어나서 라면을 끓였어요.

신랑하고 같이 찬밥이나 좀 말아먹자 하면서 말이에요.

며칠전 마트에 갔다가 눈에 띄는 디자인의 라면이 보여서 집어왔거든요.

삼양라면 매운맛이래요.

얼마나 매운지 먹어보겠습니다.

포장은 매우 강렬해보이네요.

1963년이라니, 포장디자인도 매우 60년대 스럽네요.

매운맛이라는 걸 어필하기에 좋아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조리방법은 간단하죠 물 넣고 4분익혀주시면 됩니다.

클래식한? 라면 치고는 꽤 높은 칼로리지요. 

나트륨도 마찬가지구요. 정말 나트륨하고 열량 생각하면 라면 못먹어요.

라면은 둥근모양이네요. 그냥 딱 기본스타일이구요.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가 들어있습니다.

건더기스프는 큼직큼직하게 냉동건조되어 들어있어요.

분말스프는. 그냥 딱 분말스프 그 느낌이구요.

다 때려넣고 끓입니다. 기호에 맞게 잘 끓여보아요.

저는 불에서 내리기 전에 계란도 넣었어요.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고 나중에 반숙으로 해서 면발에 코팅해 먹는걸 좋아해요.

그렇게 완성된 삼양라면 매운맛입니다.

흰자가 약간 풀어졌지만 노른자는 괜찮아요. 반숙 계란을 담을때는 국자로 잘 퍼 올리면 됩니다.


맛이요.

전혀 맵지 않아요. 전혀요.

그냥 삼양라면은 이거보다 덜 맵단 얘긴데, 무슨맛이였나 기억이 나질 않아요..

그냥 이걸 삼양라면 이라고 해도 될 정도에요.

요즘 워낙 매운라면들이 많아서인지,

이게 왜 매운맛이라고 하지? 라는 생각이 드는 맛이네요.

가격이 쌌으니 망정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모두 맛있는 오후 되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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