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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전기포트 미포트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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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에서 나온 전기포트를 구입했다.

이미 작년에 구입했던 유리재질의 전기포트를 사용중이였지만,

보온 기능이 되는

그리고

블루투스기능으로 조정가능 한

샤오미전기포트를 구입하게 되었다.

직구를 즐겨하지만,

이번엔 그냥 구매대행으로 샀다.

배송이 일주일이 걸린댔지만

그보단 빨리 온 것 같다.

외관이 깔끔해보인다.

JVR이라는 회사에서 판매중인 스텐물통같아보이기도 한다.

박스개봉하니 미지아. 라는 이름의 설명서가 보인다.

넌 앞으로 미쟈라고 이름불러주마.

미쟈야~ 왠지 친숙해~

스티로폼을 걷어내면

비닐로 덮혀진 본체가 나온다.

아 그런데 이거뭐야. 찍힘이 있다. 왜지?

아예 자체적으로 생긴거 같다. 겉포장과 박스는 멀쩡한데..

겉에 재질은 플라스틱이다. 그래서 그런가? 

전기포트 사면서 찍힘은 처음 본다.

뚜껑을 열어보자.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데,

자동으로 열리는건 45도 정도이고 나머지는 수동으로 열 수 있다.

안에 눈금도 있다. 뾰족하게 올라 온 가열핀이 있다.

지름이 넓은편이다.

충분히 손을 넣어 닦을 수 있다.

아랫부분은 물이 닿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케이블을 쭉 풀어보면 이정도 길이다.

원래 사용했던 제품보다는 3센치가량 짧다.

그리고 포트가 다르다.

220v로 바꿔줄 어답타도 포함되어 판매되는 제품을 구매했다.

손잡이에 새겨져 있는 블루투스 마크.

8미터정도 이내에서 핸드폰 어플로 조종할 수 있다.

버튼은 심플하다.

가열과 보온.

안쪽이 가열이고

바깥쪽이 보온이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실제로 보면 더 눈부신 흰색인데, 사진에 담아내지 못했다.

뚜껑은 자동으로 일부가 열리고 나머진 수동으로 열 수 있다.


어플을 설치해보았다.



설명서에 보면 QR코드가 크게 그려져 있다. 

포털사이트검색창에 있는 기능으로 태그를 하면,

어플로 연동이 되어 설치가 가능하다.

미홈이라는 어플이다.

어플을 설치하고 블루투스가 연결이 안되어 애를 먹었는데,

검색해보니 나오지도 않고,

혹시, 어플 설정이 잘못되었나 다시 보니,

처음 로그인시 지역선택에서

중국이 기본인걸,

왠지 중국어 어플일 것 같아서

미국을 선택한게 잘못이였다.

미국을 선택하니 블루투스가 연결되지 않았다.

첫 로그인시 지역선택에서

중국을 선택해야 한다.


어플 로그인을 한 후,

우측 상단의 +를 눌러서 기기 등록을 해야한다.

목록이 쭉 나오는데,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찾기 편하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캔을 해도 되지만

모델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연결해준다.

포트를 선택하면 화면에

"포트의 보온버튼을 3초간 터치해 달라" 라고 뜬다.

중국어로.. 뜨는데 대충 이런말 같다.

포트의 보온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으면

블루투스가 연결이 된다.

그리고, 어플이 가동이 된다.

이제 뭐 좀 되는 것 같네.

대충 이런식이다.

중국지역으로 되어있지만, 어플은 영어로 되어있다.

심지어 한글로 된 메뉴도 많다.

12시간까지 보온이 가능하고,

보온의 온도설정은 자유롭게 가능하다.

보온중에는 최대 0.9w를,

가열시에는 1,800w를 사용한단다.

우측 상단의 ````를 눌러보면 다른 메뉴도 나온다.

나는 여기서 기기이름을

"미쟈" 로 수정했다.

미쟈야 안녕.

물을 끓여보았다. 34도 히팅중이라고 뜬다.

온도 뒤의 배경이 파란색에서 보글보글거리는 그림이 된다.

이때는 가열모드를 본체에서 눌러줘서 끓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보온기능을 사용하고 싶으면 보온을 눌러주어야한다.

그 뒤의 컨트롤은 어플을 이용하면 된다.

12시간동안 보온 기능을 사용하고 싶고,

80도에 맞춰주고 싶다. 라고 세팅이 된 것이다.

온도와 함께 그림도 그려져 있어서 보기 편하다.

맨위에 온도는 포트의 현재 물온도를 표시한다.

물의 온도가 현재 81도라 80도 보온중인 것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의 온도는 내려갈 것이다.

그러면 어플에 몇분째 보온중이고,

현재 몇도라고 나타난다.

그때 필요한 온도를 터치해주면,

다시 물이 30초정도내에 끓어 원하는 온도가 된다.

그 수치를 1도까지 딱 맞춰 끓여지지는 못하는게 사실이지만,

설정한 온도가 되면 본체에서 삐삐삐 하는 작은 소리가 난다.


아직 많이 사용해본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전기를 얼마나 드실지 걱정도 살짝 되고.ㅎㅎ


국내에서 판매중인 분유포트들보다

훨 이쁜 디자인은 너무 좋고,

본체에 있는 버튼식이 아니라 다른방에서도 조절가능한 블루투스 식이라 

짱 편하기도 하다.


아쉬운 점은,

가열과 보온기능의 온오프도 어플로 되면 좋겠다.

이건데,

사실 물 한번 끓이려면 물 받아서 올려야하니깐.

그때 가열 눌러주면 되는거고,

가열 다 되었으면,

보온으로 세팅해두고 그때부터 블루투스로 컨트롤 하면 되긴한다.

아.

아직 아이를 키우며 분유를 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커피포트를 자주 쓰는데,

뜨거운 거 잘 못먹는 우리집 어른이가

잘 쓸 것 같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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