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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가끔 해먹는 끼니꺼리가 있다.
주로 아침에 입맛없을때,
급히 끼니를 때워야 할때,
계란, 소세지, 베이컨을 먹고,
과일과 커피로 마무리를 한다.
소세지와 베이컨은 물에 데쳐서 다시 팬에 굽고,
그 기름에 계란후라이를 해줬었는데,
이번엔 계란지단을 부쳐서 밥을 감싸서 먹을 것으로 만들어보았다.
계란4개를 깨서, 그 중 2개는 흰자를 분리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섞었다.
노른자를 풀어놓은 것으로 지단을 한장 부쳐냈다.
쿠키커터가 필요하다.
특히 하트모양이 제일 이쁠 것 같다.
나는 없으므로, 그냥 와인뚜껑으로 구멍을 냈다.
이건 마치 연근과 같은 모양인데.
그리고 다시 구멍을 낸 지단을 팬에 올려서
구멍난 부분을 흰자풀어놓은 것으로 매꿔준다.
숟가락으로 살살 떠서 부어주면 된다.
밥 안쪽으로 싸일 부분이라서 흰자가 조금 넘어가도 되는데, 너무 많은양을 부어서
계란지단이 두꺼워지면 또 안이뻐 진다.
쫘란~!
뒤집어서 밥을 싸주면 이런모양이 나온다.
별거 아닌데, 어린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만들어주면 신기해할지도.
39살 어른이도 신기해 했으니깐.
기호에 맞게 안에 볶음밥을 넣어도 되고,
겉에 케찹이나 카레를 뿌려먹어도 될 것 같다.
하트모양 커터가 없는게 좀 아쉽지만,
하트모양이였다면 우리신랑은 분명
안먹었을거야.~~!! ㅋㅋㅋ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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