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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쿠킹

반찬으로 두고 먹는 두부조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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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좋은 두부를 판매하는 재래시장에 일부러 들러서 두부를 사왔다.

따끈한 두부가 참 맛있는 집이다. 고소함이 참 좋다.


두부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해 주는 효능이 있다.

식물성고단백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찌개로도 조림으로도 샐러드로도 많이 활용되는 좋은 식자재인듯하다.


늘 두부를 잘라서 바로 양념장을 얹어서 부드러운 두부조림을 만들었었는데,

오늘은 저장해두고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두부조림을 만들어보았다.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소금을 약간 뿌렸다.

두부는 살짝 튀기듯 구워줘야 쫄깃한 맛이 난다.

그래서 식용유를 조금 넉넉히 붓고, 역시 두부는 들기름이라 들기름도 살짝 넣어주었다.

식용유에 두부를 넣을때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식용유가 달궈지기전에 두부를 넣는것이 좋다.

그러면 기름이 파바박튀는 걸 어느정도는 막을 수 있다.

두부가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조림양념장을 만들어두면 된다.

만들어뒀던 양념장이 있어서 나는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진간장, 다진마늘, 파, 청양고추, 고춧가루, 들기름, 깨, 올리고당을 넣었다.

당근도 좀 있어서 다져넣었다.

그러는 사이에 두부가 다 익었다.

기름을 먹고 두부가 쫄깃해보이게 잘 익었다. 잘 익은 두부를 조림용 팬에 옮겨담았다.

그냥 한판만 구울 정도의 양이라면 그팬에 그대로 조림장을 부어서 조려도 된다.

하지만 나는 부침용과 조림용의 팬을 따로 사용하고 있다.

두부위에 조림장을 숟가락으로 떠서 올려주었다.

나는 두부를 2층으로 쌓아두었어서 조림장을 넉넉히 두고,

남은양념이 묻어있던 계량컵에 물을 섞어서 두부가 잠기도록 부어주고 가스불을 다시 켜준다.

두부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낮춰서 조리기 시작하면 된다.

양념이 잘 배어들면 불을 끄고 완성시킨다.

조림은 양념장이나 물을 넉넉히 부어 양념이 고루 배어들게 하는게 포인트다.

두부를 한번 기름에 지져낸 것이기 때문에 양념이 잘 배어들것이다.


불의 세기를 잘 맞춰서 조려내면 아주 맛있는 두부조림이 완성 될 것이다.

그러면,

그대로 밥도둑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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