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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부추전으로 만드는 김밥 신랑의 도시락을 싸는 날이다.오늘 내 몸이 좋지 않은 관계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부추가 시들시들해져가길래 처리도 할생각으로부추전을 부쳐서 김밥으로 싸주기로 했다.그냥 다 김하고 밥안에 들어가면 김밥재료가 되는 것이다. -_-부추를 잘라주고 청양고추와 양파도 썰어주었다.가루를 적당히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었다.버무린 후에 물을 조금 넣어서 반죽의 농도를 맞추면 된다.나는 개인적으로 건더기가 많은 부침개를 좋아해서 반죽이 조금 뻑뻑해보인다. 뭐가 됐건 오늘의 재료다.밥과 부침개.이렇게 간단할 수가 있나.밥위에 부침개를 반 딱 접어서 올린 후 돌돌 말아주면 완성이다.그렇게 자르면 이런김밥이 나온다.사실 부침개만 넣은거라 심심하기 그지없다.씹는맛도 별로이다.볶음김치를 따로 싸주었다. 그래야 먹을 만 한 느.. 더보기
초간단 통소세지김밥만들기 신랑 도시락을 싸는 날이다.역시 있는 재료를 이용한 주먹밥으로 돌려막기 하다가,오늘은 김밥을 싸기로 했다.구색을 갖추자면 한도 끝도 없는데그냥 오늘도 있는재료로 김밥을 준비했다.재료가 간단하다고 해서 정성이 안들어가는 것도 아니고,맛이 안들어가는 것도 아니니깐.취향껏 힘이 들지 않게만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비싸고 화려한 음식이라고 다 입에 맞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꼬들단무지를 두어번 헹궈서 꼭 짜준 후 준비하고,납작한 오뎅한장을 굽고,소세지는 끓는물에 데치고,오이는 잘라서 속을 파내고 소금에 절여 씻어낸 후 물기를 꼭 짜서 준비했다.계란따위 김밥에서 색감을 담당한다 생각하는데,좀 아껴야지 설 명절에 쓰지. 과감히 계란지단은 준비하지 않았다.늘 먹는 흑미밥, 김밥이라고 예외없다.그냥 먹는 밥에 김밥 .. 더보기
김밥 만들기 가을이다.나들이 하고 싶은만큼 좋은 날씨도 많고,그래서인지 소풍철이기도 하고,뭐,소풍 보낼 아이도 없지만,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데,입맛 돌고 도는 요즘이다.김밥. 좋아하는데,요즘 워낙 다양한 김밥이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또 집에서 만든 그 본연의 김밥맛이 그리울 때가 있다.그래서 김밥을 말았다. 김밥세트가 요즘은 나온다. 김밥패키지에 다른 부재료를 더 준비했다.우엉조림, 평소에도 자주해먹는 밑반찬이다. 채써는게 일같지만 그래도 해놓으면 든든한 반찬이다. 김밥용 우엉조림도 팔지만, 나는 그냥 조려서 반찬으로도 먹고 김밥속으로 넣기로 한다.당근은 색깔 곱게 넣을 수 있는 재료라 좋다. 채칼로 가늘게 채썰어주었다. 소금약간과 기름약간을 두르고 볶아주었다. 가끔 생당근을 넣어주는 김밥집이 있던데, 다른재료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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