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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쿠킹

코스트코 연어로 만든 초간단 스테이크 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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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1kg짜리 연어를 사서,

회와 회덮밥을 충분히 즐겼고,

스테이크해먹자며 통으로 잘라뒀었던 연어를 꺼냈다.

겉부분이 마르지 않게 오일과 소금후추로 밑간을 살짝해 두었다.

한 30분정도만 두었었다.

팬에 오일을 약간 둘러서 달궈지면 연어를 올린다.

껍질이 있는 연어도 아니고 횟감용으로 나온 것이라 부숴지지 않게 잘 구워야한다.

껍질은 없지만 껍질면쪽을 먼저 굽다가 살이 하얗게 익어서 옆면이 1/3지점까지 색이 변하면

뒤집어 주면 된다. 불은 중약불에서 구웠다.

연어가 익으면 조직이 단단해져서 쉬 부숴지지 않는다. 그래도 잘 뒤집어주어서 구워 마무리를 한다.

플레이팅이고 뭐고 없다. 그냥 데쳐놓았던 브로콜리도 올리고, 연어두점도 담았다.

양파채를 신랑도시락에 재료로 쓰고 남았었는데, 그 양파채와 다진피클소스와 마요네즈를 버무려서

타르타르 소스를 만들었다. 후추와 올리고당도 약간 더 추가했다.

신랑 출근시간이 임박해서 소스도 그냥 우루루 담아냈더니 ㅋㅋㅋ모양새가 참 없다.


속이 촉촉하니 잘 구워진 것 같다.

퍽퍽하지도 않고, 연어의 기름기 때문에 자칫 느끼해질 수도 있는데 양파소스를 올려서 같이 먹으니

담백하고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따로 복잡한 조리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양념이 들어가는 것도 없이 쉽게 뚝딱 만들어서 좋았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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