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신랑의 도시락을 준비했다.
요며칠 몸이 좋지 않아서 뭘 할 기운도 없었다.
기교같은걸 부리지도 못하지만,
김밥을 좀 싸주고 싶은데, 그게 뭐 일이라고 그냥 주물럭 거려서 주먹밥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밥, 단무지, 깻잎, 양파, 참치, 소금, 후추가 들어갔다.
밥이 뜨거운편이라 깻잎과 양파가 살짝 데쳐지는 느낌이다.
고소하고 김밥맛도 조금 나라고 김도 부숴서 넣어주고 깨소금도 뿌려주었다.
참치김밥만들때 마요네즈는 필수. 그래야 좀 덜 퍽퍽해진다.
주먹밥도 마찬가지로 마요네즈를 조금 넣어주었다.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서 준비해주고, 혹시 뻑뻑할지 모르니 볶음김치도 준비해주었다.
평소보다 약간 더 크게 만들어주었는데, 맛있게 잘 먹고 일 조심해서 하고 오길 바란다.
뭐 보잘것도 없지만 편의점도시락보다 낫다고
잘 먹어줘서 신랑이 고맙다.
뿅.
728x90
반응형
LIST
'각종생활정보 > 쿠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말 간단한 밑반찬-브로콜리 된장 무침 (2) | 2017.03.30 |
---|---|
햄이 통째로 들어간 김밥 만들기(feat.브로콜리) (2) | 2017.03.27 |
물러지지 않게 호박볶음을 만드는 팁 (0) | 2017.03.19 |
부추전으로 만드는 김밥 (0) | 2017.03.18 |
봄에만 먹는 마늘대 무침 만들기 (0) | 2017.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