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
오늘도 간식을 뭐로 해줄까 고민하는 구로댁입니다.
예, 신랑 간식이 필요해요.
늘 입에서 주전부리를 떨어지지 않게 하고 사는 신랑입니다.
입에 달고 살아요.
그래서 최대한 집에 있는 재료로 간식을 만들어 주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또띠아를 사서 피자치즈만 스르륵 뿌려 간식을 만들어보았답니다.
증말, 야매에요. 아무 재료도 없거든요...
또띠아를 이마트에서 작은사이즈로 샀답니다.
살사, 살사소스라고들 하는데, 사실 살사라는 말이 소스라는 말이래요.
집에 살사가 있었어서 넣었어요. 안그랬다면 케찹과 각종 있는 야채 다 때려넣었을거에요.
살사가 워낙 향이 강해서 약간만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고구마도 아주 얇게 썰어서 올렸답니다.
네, 저는 크랜베리가 있어서 살짝 다져서 넣어주었답니다.
그리고 크랜베리를 마구 올려준 뒤 피자치즈와 꿀을 부어주었어요.
어디 외국에서 온 꿀인데 색이 주황빛이고 달달하고 향기로워요.
꿀을 찍어먹을까 하다가 그냥 한번에 둘러서 전자렌지에 2분동안 돌려주어서 완성시켰답니다.
또띠아가 워낙 작았어서 4조각으로 잘라주었답니다.
또띠아라서 도우도 워낙에 얇아서 4조각이면 딱 맞게 먹을 듯 싶었어요.
꿀이 갈색빛이 돌아서인지 발그레하게 피자가 완성되었습니다.
윤기도 빤들빤들하게 나구요.
살사와 함께 꿀과 고구마를 넣어주니
매콤새콤하면서 특유의 향도 나구요. 꿀과 고구마때문에 달달한 맛도 납니다.
크랜배리가 쫄깃하고 새콤하게 씹히는 맛도 좋구요.
별다르게 손이 가는 간식이 아니니, 자주 해먹을 듯 합니다.
그냥 다 때려넣고 렌지에 돌려주면 되니까요.
아쉬운점은 전자렌지에 익히는 거라 반죽이 좀 축축 처지는 게 없지않아 있습니다.
좀 더 바삭한걸 원하시는 분들은 후라이팬이나 오븐을 이용하세요.
마치 나초같이 바삭한 도우를 맛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모두 좋은밤 되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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