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죠?
요즘 밥순이로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 매일 무얼해서 먹어야 하나 싶어 고민하고 사는데요,
오늘은 날씨도 쌀쌀해졌고 해서 순두부찌개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집에서 만드는 제 멋대로 야매 순두부 찌개, 어디 한번 보실까요?
순두부는 보통 비닐에 싸여서 판매되고 있지요?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어서요, 먼저 다른 용기에 덜어낸 후 냉장고에 3시간정도 둬보세요,
수분이 많이 나와서 나중에 찌개에 넣었을때 좀 더 탱글해 집니다.
블로그 이웃님께서 알려주신 비법이에요~^^
그리고 양념장을 준비해줘요.
굴소스 1숟갈, 진간장2숟갈(혹은 국간장1숟갈 또는 액젓 1숟갈), 고춧가루 2숟갈, 설탕 1/3숟갈
그리고 잘 섞어두세요.
찌개의 내용물은 취향대로 준비하시면 되시는데요,
저는 야채밖에 없어서 양파 1/2개, 호박 약간, 배추 약간, 청양고추 1개 준비했어요.
필수재료는 대파와 양파입니다.
나머지는 굴이나, 바지락같은걸 추가하셔도 되세요.
먼저 대파와 양파, 기름, 고춧가루 1숟갈을 볶아주세요.
고추기름을 만들어주는 과정이기도 하죠.
약불에 볶아주셔야 고춧가루가 타지 않고 잘 볶아집니다.
고추기름이 얼추 나왔다 싶으면 나머지 재료와 양념장을 넣고 볶아주세요.
그리고 양파가 약간 투명해지면 물 250ml 혹은 육수 250ml를 넣어주세요.
얼추 야채들이 익으면 순두부를 넣어주세요.
저는 대충 뚝배기에 넣은 후 숟가락으로 뚝뚝 잘라주었답니다.
기호에 맞게 청양고추 좀 넣어주고요.
살짝만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기호에 맞게 날계란도 탁 하고 넣어주시면 되겠죠?^^
엄청 쉽죠?
제가 본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제가 참고한 레시피니깐요.
^^
http://www.10000recipe.com/recipe/6877989
그럼 모두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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