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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
요즘 비빔밥에 꽂혀계신다.
얼마 전 어머님 생신상 준비에 만들었던 나물 몇가지에
계란후라이를 해줬더니
비벼드시고는 맛나다며, 지금 세끼째 비빔밥을 드시는 중이다. ㅎㅎ
신랑이 김치콩나물밥을 먹어보지 못했다해서
점심메뉴로 준비했다.
그런데
나도 한번 안 만들어 봤다.
뭐. 어렵겠나.
시도해보자.
오늘은 가스렌지용 압력밥솥에 밥을 하기로 했다.
밥에 콩나물을 많이 넣고, 그 위에 김치를 송송 썰어 올렸다.
밥의 물양은 조금 줄였다. 콩나물과 김치에서 물이 나올테니깐.
칙칙칙칙. 밥이 다 되어가는 압력추 소리가 나고 얼마 지난 후 열어보았다.
어머, 이거 너무 잘 되었잖아~!! ㅎㅎ
콩나물과 김치와 고기도 넣어도 되는데,
있는재료인 콩나물과 김치만 넣고 밥을 했다.
그래도 맛있는 맛~
같이 먹을 국으로 굴을 넣은 무국을 준비했다.
어찌나 시원하고 달큰하던지, 역시 겨울무는 최고로 맛있다.
콩나물밥은 비빔양념간장을 만들어서 비벼먹으니 꿀맛이였다.
신랑은 한 그릇 뚝딱하고는 저녁에도 먹겠다 했다.
너무 뿌듯하네~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 김치의 맛과,
따뜻하고 시원한 굴국으로 주말 한끼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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