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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식신

코엑스 터키음식점 케르반(KERVAN)을 다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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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함께 코엑스에서 하는 VR 엑스포와 리빙디자인페어를 보러 갔었다.

아침에 일을 보고 바로 출동했어서인지 배가 고파왔다.

일단 VR엑스포에 입장을 먼저 하고 

정말 30분만에 모든걸 관람한 후(체험은 한가지만 함. 대기시간 기본 두시간 이상임)

이걸 입장료 돈 만원씩 내고 들어왔다면 땅을 치고 후회했겠다. 내가 본 박람회중에 제일 별루다.

라는 생각을 하며 밥먹으러 나왔다.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눈에 들어오는 곳에 들어 갔다.

코엑스 대부분의 식당이 런치메뉴를 판매하고 있어서 입맛에 맞게 잘 고르면 될 것 같았다.

신랑과 함께 간 곳은 케르반이라고 하는 터키 레스토랑이였다.

구성은 메뉴판처럼, 오늘의 스프와 샐러드, 빵, 메인메뉴로 되어있고 12,900원이였다.

메인메뉴는 이 8가지 중에서 고르면 된다고 한다. 화덕메뉴와 바베큐메뉴 각 4가지씩 되어 있다.

오늘의 스프는 닭가슴살넣은 스프였다. 인위적인 맛 없고 가슴살도 많이 씹혔다.

따뜻하게 잘 먹었다.

샐러드와 빵도 준비되어있다. 따로 빵을 찍어먹는 소스는 없었고,

스프에 찍어먹거나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맛있었다.

주문한 피자가 나왔다. 리치피데라고 한다. 할라피뇨와 피클이 준비되어졌다.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혼자 먹으면 배부를 것 같은 양이였다.

모양이 특이해 보이는 피자인데, 짜지않고 기름지지도 않고 담백하게 맛있었다.

쭈욱 늘어나는 피자.

역시 피자는 구워서 바로 먹어야 맛있다.

피자속은 이렇게 토핑되어있다.

그리고 주문한 믹스코프테. 필라프와 소고기패티 두장, 닭고기패티 두장과 감튀로 구성되었다.

김치도 서빙된다. ㅎㅎ

닭고기패티의 단면이다.

맛은 육즙이 좀 아쉬웠어서 뻑뻑한게 있었지만.

그래도 샐러드랑 먹으니 뭐 그냥저냥그랬다.

이렇게 한상차림해놓고 먹었다.

타바스코소스는 요청하면 준비해준다.

빠른응대와 친절함이 괜찮았던 곳이다.

피자 별로 안먹는데,

괜찮게 먹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안짜서 좋았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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