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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식신

신도림 화통삼을 다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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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 갑자기 먹고 싶었다.

신랑아 삼겹살 먹자!!

그리고 간 신도림 화통삼이다.

처음 생겼을때 엄청 자주 갔었는데, 손님이 많은 시간에는 피해서 다녔어야 할 집이였다.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이다. ㅠㅠ

오늘은 일요일이였고 늦은시간 8시쯤이라서 부담없이 갔다.

테이블도 많았지만 이상하게 나올때 되니 손님이 가득했다.

개인당 이런 앞접시를 하나씩 내어준다.

양파와 깻잎을 좀 적게 주는 듯하다.

리필은 언제든지 해주시는데

처음부터 많이주세요 하고 싶다.

우리는 스폐셜로 시켜서 새우랑 떡갈비랑 소세지랑 삼겹살이 나올 것이다.

기본상차림으로 부추, 김치, 콩나물, 양파, 양송이, 감자, 단호박, 팽이버섯, 새송이버섯이 제공된다.

그리고 뚝배기에 된장찌개도 나온다.

새우와 떡갈비, 소세지가 얼추 익어갈때 초벌구이 된 통삼겹 2인분이 나왔다. 

직원분이 바로 잘라주면 이런 모습이다.

가운데가 제일 화력이 쌔니 잘 익혀서 드시면 된다고 한다.

한쌈싸서 우왕.

다먹고 나서 볶음밥을 먹었다.

김과 치즈 두가지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늘 김을 고른다.

볶음밥이 좀 삼삼한 편이라 

익혀먹고 남았던 한켠에 있는 김치와 부추, 콩나물, 양파등을 다같이 잘라서 볶아주었다.

그래서 이런 비쥬얼로 다시 탈바꿈.

배가 불러도 이건 꼭 먹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꾹꾹 눌러서 좀 더 익혀줘야 더 맛있는 볶음밥~


먹을땐 몰랐는데 나오니깐 너무 배가 불렀다.

술 한병도 시키지 않고 오로지 고기만 먹고 오다니.

왕 대단한 느낌이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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