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종생활정보/쿠킹

오이백김치 담구기

728x9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

오늘 비가 오네요.

점심에 김치전 부쳐먹구요,

오이김치를 담궜어요.

달랑 오이 두개로 말이에요.

두식구먹기에 충분하죠.

보통 오이가 저렴하고 한참 나오는 여름에 만들어먹는데요,

그냥 집에 재료도 있고, 날도 스물스물 따뜻해지고 

속 시원해지는 김치 한번 먹고 싶어서 담궜어요.


재료는 오이2개, 사과 1/2개, 무 조금, 양파 1/2개, 부추 조금 사용했어요.

양념은 액젓, 소금, 설탕약간, 다진마늘, 매실청, 식초를 사용했구요.

일단 오이부터 절여줍니다. 소금 넉넉히 뿌렸구요,

위에 뜨거운물을 부어 데쳐줄겁니다.

뜨거운물을 소금위에 부어요. 다 먹을때까지 아삭거립니다.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부재료를 준비해요.

저는 사과가 있어서 넣었지만, 배가 있으면 더 좋겠지 싶어요.

모든 재료를 채쳐서 준비한 뒤 소금과 설탕을 넣고 절여주세요.

오이는 손으로 눌러서 부러지지않고 휘어지면 잘 절여진거에요.

아니면 두번정도 헹궈낸 후 맛을 보세요. 취향껏 절이시면 됩니다.

여기에 다진파, 다진마늘, 액젓, 새우젓 국물을 넣어서 버무렸어요.

그리고 따로 절여두었던 부재료와 부추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대강대강 부추가 짓물러지지않을정도로 무쳐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완성시킬 통에 옮긴 후 국물을 만들어 부어주시면 됩니다.

국물은 좀 짭짤하게 만들어주었어요.

물은 1.8리터정도를 넣었구요, 매실청과 식초와 소금을 조금 더 넣었어요.

이렇게 완성입니다.

대충 섞어서 국물 맛을 보세요.

국물이 조금 짭짤하게 되었다면 얼추 맞을거에요.

오이나 나머지 재료들을 따로 절였지만 그래도 수분감이 있어서

국물이 더 싱거워질 수 있거든요.

국물을 이렇게 넉넉하게 만드는 이유는

나중에 소면을 삶아서 말아먹을 것이기 때문이죠.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좋아요.


그럼 모두 맛있는 저녁 되세요.


뿅.


728x90
반응형
LIST

'각종생활정보 > 쿠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쪽파김치 담그기  (0) 2018.03.16
닭수제비 만들기  (0) 2018.03.04
참나물 김밥 만들기  (0) 2018.02.24
볶은귀리 만들기  (0) 2018.01.22
기운나게 해주는 사태수육만들기  (2) 201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