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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칠리 크랩소스 먹어보기 친한 동생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그 신랑이 싱가폴 출장갔을때 사온 거라고 줬었는데,잘 뒀다가 이제야 해먹게 되었다.이미 그 친구는 맛을 알고 사온 것이고,집에서도 해먹었다는데,나는 게보다는 먹기 편한 새우로 만들고,심지어 조리법도 다르게 하기로 했다.난 그냥 편하게 해먹고, 이 소스를 이용하는거에 의의를 둘거니깐 -_-절대 귀찮아서가 아니다.싱가폴 칠리크랩소스.난 이 소스를 처음 봤다.싱가폴을 가보지도 않았으니 말이다.조리법은 잘 나와있다. 아주 친절함.팩에 들어있는 전부. 칠리 크랩소스와 전분, 파우더가 들어있다. 오늘의 재료. 그냥 흰다리새우랑 홍합 몇개.냉동실에 있는 녀석 좀 꺼내봤다.새우를 먼저 익히다가.심지어 오일도 없이 그냥 불에 익히다가, 소스를 부었다.소스는 이런 느낌이다. 먼저 찍어먹어보.. 더보기
대왕카스테라를 먹어보고 신랑과 밥을 배불리 먹고 설선물을 보러 백화점을 둘러보던 중에못 보던 곳이 입점해 있던 것을 발견했다.소문만 들어서 아는 그곳.단수이 대왕 카스테라이다.엄청 큰 비쥬얼에 촉촉한 느낌을 사진으로만 봐왔던지라궁금하여 구입하려고 가니15분뒤에나 나온다고 했다.하나 둘 줄서 있길래 우리 부부도 줄을 섰다.줄은 5분, 10분만에 엄청 길어졌다.기다리면서 보니 빈박스만 쇼케이스에 진열되어있었다. 사가는 손님이 얼마나 많길래 박스를 미리 조립해서 한켠에 두었을까.카스테라는 두가지 종류이다.플레인과 생크림을 넣은 생크림맛.우리부부는 생크림맛으로 결정했다.판매를 시작하면 그냥 바로 박스로 주는데, 다른쪽에서 잘라서 주는것이라 카운터쪽에서는 자르는 장면을보지는 못했다. 엄청 큰 카스테라를 보고 싶었는데 왕 아쉽네.이미지에.. 더보기
신도림 테크노마트 놀부부대찌개를 먹다 오늘은 날씨가 참 추운 날이였다.올겨울 들어서 가장 춥다하니, 뭐 평소같았으면 이정도 날씨였을텐데,한동안 겨울치고는 따뜻했어서 인지 체감이 되는 날씨가 너무 매섭긴 했다.그래서 일까?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들어가게 된 놀부부대찌개다.밥위에 올려서 쓱쓱 비벼먹으면 한공기 뚝딱하는 밥도둑, 부대찌개.간만에 신랑과 같이 먹으러 갔다.1인식사가 가능하다고 썼다.부대찌개집인데, 주변에 직장이 많아서도 있고,혼밥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1인식사가 가능하다고 되어있다.좋다.실제로 혼자 드시는 분도 있었다.밑반찬은 오뎅볶음, 김치, 무생채, 마카로니다.특별한 맛은 없고, 그냥 주워먹게 되는 반찬.놀부세트(놀부부대찌개2인+사리+음료1개=2만원)를 시켰기때문에 사리가 별도로 제공되었다. 부대찌개 2인분이 준비되었다. 뽀얀.. 더보기
장조림으로 만든 주먹밥 신랑의 도시락을 준비했다.1식 6찬의 도시락반찬을 준비했을때가 있었는데,그에 비하면 지금은 정말 일도 아닌 도시락 만들기. ㅎㅎㅎ도시락을 싸주면 따로 먹는 시간이 있는 것도 아니고,먹을 수 있는 장소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라서,간단히 준비해 달라해서 그렇게 하고 있다.그래서 오늘도 주먹밥이다.오늘 재료는 돼지고기안심으로 만든 장조림이다.돼지고기장조림은 부드러운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저장성도 좋고, 만들어두면 몇끼는 반찬걱정 없고,누구나 두루 좋아하는 반찬이라 자주 만든다.그리고 우리 신랑도 좋아하기도 한다.장조림을 잘게잘게 손으로 찢어서 주먹밥을 만들것이다.그리고 다음재료인 꼬들 단무지.꼬들단무지를 잘게잘게 다져서 주먹밥을 만들 것이다. 잘게 다진 단무지와 쪽쪽 찢은 돼지고기 .. 더보기
초간단 통소세지김밥만들기 신랑 도시락을 싸는 날이다.역시 있는 재료를 이용한 주먹밥으로 돌려막기 하다가,오늘은 김밥을 싸기로 했다.구색을 갖추자면 한도 끝도 없는데그냥 오늘도 있는재료로 김밥을 준비했다.재료가 간단하다고 해서 정성이 안들어가는 것도 아니고,맛이 안들어가는 것도 아니니깐.취향껏 힘이 들지 않게만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비싸고 화려한 음식이라고 다 입에 맞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꼬들단무지를 두어번 헹궈서 꼭 짜준 후 준비하고,납작한 오뎅한장을 굽고,소세지는 끓는물에 데치고,오이는 잘라서 속을 파내고 소금에 절여 씻어낸 후 물기를 꼭 짜서 준비했다.계란따위 김밥에서 색감을 담당한다 생각하는데,좀 아껴야지 설 명절에 쓰지. 과감히 계란지단은 준비하지 않았다.늘 먹는 흑미밥, 김밥이라고 예외없다.그냥 먹는 밥에 김밥 .. 더보기
오뚜기 베트남 쌀국수를 먹어보고서 긴긴밤을 보내다보면 야식이 땡긴다.요즘은 또 낮과 밤이 완전히 바뀐 생활을 하다보니,저녁에 밥을 먹어도 6시간 7시간이 지나면 허기가 진다.야식이란게 건강하게 먹으면 좋으련만,또 땡길때 뭐 해먹기도 귀찮고, 빠르게 준비해서 먹어야 짱짱 편하고 좋으니깐.컵라면을 몇개 사보기로 했다.컵누들 제품은 출시가 된지 꽤 된 것으로 아는데,당면으로 된 컵라면에 매콤해서 잘 먹었던 기억이 있다.이번에 구입한건 베트남 쌀국수였다.쌀국수 그 오묘한 맛이 시원하고 땡길때가 있다.조리법은 간단하다. 액상스프 부어주고 물 붓고 3분후 별첨스프를 기호에 맞게 넣어주면 끝.조리예 처럼 먹고 싶다.뚜껑을 열어보니 면과 스프가 잘 들어가 있다.왼쪽이 별첨스프, 우측이 액체스프, 건더기가 아주 실하게 들어있다. 소고기와 청경채와 파, .. 더보기
남은식빵을 이용한 간식만들기 식빵 테두리가 어느집이던 굴러다닐 것이다.요며칠 스프에 식빵을 구워서 찍어먹곤 하다가또 주춤하게 되어서 식빵 몇쪽이 남았다.평소 주전부리를 잘 하는 신랑을 위해걍 식빵을 잘라서 구워줘 보기로 했다.남은식빵을 준비한다.이거 만드려고 살 필요는 없다. -_-이상태로 잘라서 구워도 되는데, 오늘은 한번 더 잘라서 큐브모양으로 만들것이다. 네모네모하게 잘라서 준비한다.기름은 두르지 않고 달군팬에 불을 약불로 낮추고 식빵을 굽는다.쌘불에 하면 금방 타버린다.굽다보면 바삭바삭하게 익어가는게 느껴진다.요리조리 잘 굴려서 익혀준 후큰 양푼이나 일회용비닐에 담아서 취향껏 설탕과 계피가루를 넣어서 먹으면 꿀맛이다.나는 약간 덜 넣은 것 같은데이게 은근 먹다보니 커피랑 잘 어울린다.많이 많이 넣으면 추러스 같은 맛도 난다... 더보기
새로 산 스텐냄비 꼼꼼히 세척하자. 신랑이 선물로 준 스텐냄비다.지금 잘 사용하고 있는데,처음 세척했던 때가 생각이 났다.요즘 작은 편수냄비를 알아보고 있던 찰나에,스텐냄비 첫 세척이 얼마나 중요한지가 떠올라서, 포스팅하기로 했다.무겁기도 무겁고, 세트상품이라 세척하기 전부터 한숨이 나온다.처음에 키친타올로 스텐결을 따라사 문질러 보았다. 검은색 연마제가 묻어나온다.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오일, 아무거나 상관없다.나는 카놀라유를 키친타올에 또르르따라서 적셔주었다.스텐결을 따라서 문질문질 문질러 본다. 냄비 4개를 닦는데, 보통 손잡이나 테두리부분, 경계부분에 많이 묻어져나온다.냄비마다 다 다르게 묻어나오니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이렇게 시커먼 걸 본 이상 안닦아 쓸 수도 없고,대충 닦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된다.오일로 다 닦고나서는 주방세제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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