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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도시락

참치김밥보다 간단한 참치주먹밥 만들기 신랑의 도시락을 준비했다.요며칠 몸이 좋지 않아서 뭘 할 기운도 없었다.기교같은걸 부리지도 못하지만,김밥을 좀 싸주고 싶은데, 그게 뭐 일이라고 그냥 주물럭 거려서 주먹밥을 만들어주기로 했다.밥, 단무지, 깻잎, 양파, 참치, 소금, 후추가 들어갔다.밥이 뜨거운편이라 깻잎과 양파가 살짝 데쳐지는 느낌이다.고소하고 김밥맛도 조금 나라고 김도 부숴서 넣어주고 깨소금도 뿌려주었다.참치김밥만들때 마요네즈는 필수. 그래야 좀 덜 퍽퍽해진다.주먹밥도 마찬가지로 마요네즈를 조금 넣어주었다.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서 준비해주고, 혹시 뻑뻑할지 모르니 볶음김치도 준비해주었다.평소보다 약간 더 크게 만들어주었는데, 맛있게 잘 먹고 일 조심해서 하고 오길 바란다.뭐 보잘것도 없지만 편의점도시락보다 낫다고잘 먹어줘서 신랑이 고맙.. 더보기
향긋한 참나물향이 가득한 김밥 만들기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올 신랑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다.주먹밥을 할까 김밥을 할까 고민하다가김밥으로 말아주기로 했다.오늘의 재료도 매우 간단하게 준비했다.단무지, 참나물무침, 참치이다.참나물무침과 시금치나물이 있는데 어떤걸 넣을까 하다가참나물 향이 참 좋아서 참나물로 결정을 했다.밥을 양념하고, 참치는 기름을 뺀 후 마요네즈와 후추가루를 조금 넣었다.마요네즈를 넣어야 퍽퍽한 맛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고소해진다. 재료도 참 간단하다.참나물 왕창, 단무지, 그리고 참치를 올려주어서 말면 된다.재료의 종류는 정말 얼마 안된다.대신 양을 풍성하게 넣어서 맛을 보충하면 된다.너무 쌘 맛들의 재료도 아니고, 참치와 참나물의 조화가 좋다.예전에 취나물 가득 넣어서 김밥을 만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향이 좋아서맛있게 먹었.. 더보기
시금치나물을 가득 품은 김밥 만들기 일욜일에도 출근하는 신랑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했다.평소 한줄정도로 준비해주는데,오늘은 나도 먹고 싶어서 아주 많이.두줄을 준비했다.ㅋㅋ단무지도 있고, 오뎅도 있었어서 나름의 풀 셋팅 김밥을 만들 수 있었지만,굳이 그렇게까지 안해도 되니깐.그냥 심플하게 준비했다.밥, 시금치나물, 소세지, 계란지단이 오늘의 재료이다.시금치를 가득 넣을것이다.색조합을 생각했을때 시금치를 계란지단안에다 넣으면 괜찮지 싶었다.나물이 흩날리지도 않고 계란지단이 잘 감싸주겠지 싶었다.지단 한개를 통째로 넣어서 말것이기 때문에 시금치를 가득넣어도 괜찮다. 마치 이불처럼 계란지단으로 덮어주었다.그리고 그 위에 소세지를 하나 턱하니 통째로 놓고 말아주면 된다.꾹꾹 눌러서 그렇게 두줄을 완성시켰다.내멋대로 만든 김밥이다. 모양 참 특이하게.. 더보기
소불고기를 이용한 주먹밥 만들기 신랑의 생일을 보내고,남은 소불고기가 있었는데,신랑이 작게 잘라서 주먹밥을 싸달라고 했다.예예 그럽죠.일단 고기를 잘라주기로 했다. 먼저 채를 썬 다음에 다시 반대방향으로 잘게 잘랐다.흑미밥.흑미밥에 다진소고기와 불고기 국물 약간, 그리고 후추가루와 통깨. 참기름을 조금 넣었다.그리고 잘 주물떡거려서 섞어주었다.오늘은 밥 다섯덩이.양이 적지 싶다.모양새도 참 없다.저녁으로 도시락을 싸주니 밖에서 사먹는 밥은 짠맛이 확 느껴진다고 한다.며칠전 도시락 준비를 못해주었었는데, 햄버거를 먹었다했다.안쓰러워. 별거 아닌 주먹밥이라도 준비해줘야지 싶다. 오늘 내 친구 생일이다. 그리고 또 역사적인 날이다. 더보기
훈제치킨으로 누드김밥 만들기 신랑의 도시락을 준비했다.무얼 해줄까. 하면서 냉장고를 스캔했다.도시락 정말 조금 싸려고 장을 따로 봐와서 하진 않을거고,있는재료를 일단 이용해보자는게 내나름의 원칙이다.장점은 따로 장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냉장고 정리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있고,단점은 어떤 메뉴가 나올지 모른다는 점,그리고 맛에 대한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ㅋㅋㅋㅋ식초,설탕,소금물에 채썬 양파를 담궈놨다가 건진 후 마요네즈와 머스타드를 넣고,카레가루로 버무린 밥을 준비하고,훈제치킨을 다진마늘, 간장, 후추에 볶아주었다.반찬으로 무쳐 두었던 시금치도 꺼내었다. 사실 그냥 김밥을 만들까 하다가 그냥 뒤집어서 누드김밥을 하기로 했다.왜냐하면, 양념해 둔 밥이 조금 남아서이다.그냥 김밥을 만들려면 김 위에 2/3정도만 밥을 올리지만,누드.. 더보기
신랑을 위한 도시락 시금치오뎅주먹밥 만들기 오늘의 도시락이다.전날 소세지와 마늘쫑을 이용해서 주먹밥을 만들어서 보내고,오늘은 무얼로 주먹밥을 만들어줄까 고민을했다.스크램블에그+시금치 주먹밥을 할까오뎅볶음 + 시금치 주먹밥을 할까 하다가후자로 결정.어제 시장에서 사온 청양고추맛 핫바를 이용해보았다. 청양고추맛 핫바를 시장에서 사왔다. 재래시장은 즉석에서 튀겨주고 바로 먹는 그 맛이 있지 싶다.썰어서 보관해두었었는데 일부를 꺼내서 오늘 도시락 재료로 쓰기로 했다.그냥 멋대로 다져주었다.그리고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간장만 조금 첨가해서 볶아주었다.요즘 시금치가 참 맛있을때이다. 시금치 한단 사서 무쳐서 반찬을 했는데,그 시금치무침을 다져서 주먹밥에 이용할 것이다.밥에 시금치나물 + 오뎅볶음 + 후추약간 + 통깨를 넣었다.버물버물.시금치나물과 오뎅볶.. 더보기
카레향이 향긋하게~ 마늘쫑소세지주먹밥 만들기 지난 번 준비해줬던 김치참치주먹밥의 양이 너무 많다고 했다.대체 왜지?맛이 없어서 그런건가? ㅋㅋㅋ이번엔 좀 적게 준비해달라고 했다.일단 오늘은 반찬으로 준비한 마늘쫑을 조금 이용해서 주먹밥을 만들기로 했다.마늘쫑손질할때 나는 그냥 식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서 바락 씻는다. ㅎㅎ길게 사 온 채로 씻으면 왠지 씻기가 불편해서이다.물에 담궈서 두어번 씻고 체에 받혀서 또 헹궈내면 끝.짧아서 씻기가 편해진다.송송송 그냥저냥 잘라서 팬에 볶아줄 것이다.마늘쫑과 왠지 어울릴 것 같아서, 지난 번 사 온 이케아표 소세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었다.순서고 뭐고 그냥 소세지에서 나오는 맛과 간이 마늘쫑에도 베어들길 바라며 볶아준다.기름은 전혀 넣질 않았다. 신랑이 볶음밥을 좋아하지 않으니 마치 후리가케처럼 뿌려서 버무려 .. 더보기
총각무 김치로 만든 김치참치주먹밥 도시락 신랑의 도시락을 준비했다.무얼 할까 생각하다가 총각무김치와 참치를 이용해서 주먹밥을 만들어주기로 했다.적당량의 총각무를 다져줄 것이다. 새곰새곰하게 익어서 볶아먹어도 맛있다.다져준 무김치를 볶아줄 것이다. 신랑은 기름진 볶음종류를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들기름을 약간만 넣었다.그리고 참치를 한 캔 준비하여 기름은 따라버리고 김치에 넣어서 같이 볶았다. 도시락에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질지 않도록 볶아주어야 한다.김치자체가 색감이 하얗다보니 매운맛도 추가시킬겸 고추가루를 더 넣어주었다. 후추와 신맛을 조금 덮어줄 설탕도 약간 넣어주었다.그리고 밥에 투하해서 같이 섞어주었다.그냥 김치볶음밥 같은 비쥬얼이다. 김치볶음밥도 신랑은 안좋아한다. 그냥 볶음밥 자체를 별로 안좋아한다.볶음밥 좋아하면 내가 좀 덜 수고로울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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