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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도시락

세가지 재료면 충분하다. 누드김밥 만들기 신랑의 도시락을 준비했다.이케아에서 파는 소세지를 보는 순간.김밥에 넣으면 딱 알맞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그래서 통으로 소세지를 넣어 김밥을 만들기로 했다.시중에 파는 비엔나소세지처럼 굵지도 않고, 적당한 크기로 통째로 넣어도 괜찮지 싶었다.김밥이라고 따로 흰밥을 하지는 않았다. 늘 그렇듯 잡곡밥을 준비했다.재료로는 김, 오이다진것, 계란지단, 소세지, 이케아표 머스타드소스가 전부였다.소금, 깨소금, 참기름으로 밥을 밑간해준 뒤 김밥을 말 준비를 했다.누드김밥을 말 것이라서 김발에 랩을 씌워서 준비를 했다.일반 김밥과는 다르게 김 전체에 밥을 덮어줘야 한다.밥 무지 들어간다. 골고루 펴주어야 나중에 말았을 때 모양이 예쁘게 나오는 편이다.역시 잡곡밥이라 콩이랑 팥이랑 조랑 난리도 아니다.심지어 김도 재래.. 더보기
훈제치킨으로 만드는 주먹밥 얼마 전 마트에서 맥주안주나 하려고 훈제치킨을 샀었다.네조각이 들어있었는데,어째서 둘이서 이거 하나 다 못먹고 남는건지.신랑 도시락도 싸야해서 치킨을 잘게 썰어서 주먹밥을 만들기로 했다.소세지처럼 훈연의 맛도 나니깐,후추맛도 나고 파슬리향도 나니깐 괜찮을 것 같았다.치킨은 가슴살부위를 이용했다. 대충 손으로 쪽쪽 찢어서 칼로 대강대강 썰어주었다.냉장고에서 차게 있었으니 한번 더 볶아 주었다.기름을 두르지 않고 치킨만 볶다가 후추를 약간 더 넣어주었다.그리고 치킨만으로는 또 심심하지 싶어서단무지도 약간 다져서 넣어주고,초록초록한 파도 숭덩숭덩 썰어 넣어주었다.저녁으로 무려 콩,팥,수수,조가 들어간 밥을 했다.이거로 그냥 주먹밥을 만들것이다.볶아두었던 치킨을 밥위에 뿌리고 버무려주었다. 다 버무려서 맛을 보.. 더보기
냉장고 털어서 만드는 꼬마김밥 우리 신랑의 도시락 싸는 날이다."오늘은 도시락 뭐 쌀까?"하면"간단하게 김밥이나 싸줘" 라고 한다.간단하게라...그래 먹는 사람도 간단하고,만드는 사람도 간단하게 만들어보자.냉장고에 넙적한 오뎅한장과 오이와 단무지가 있었다.그래서 꼬마김밥을 만들기로 했다.며칠전엔 충무김밥을 만들어줬었는데,오늘은 그냥 꼬마김밥이다.계란 두알, 오뎅, 오이, 꼬들단무지다.오이부터 돌려깎아서 채를 친 후 소금에 절여서 헹군 후 물기를 쪽 빼서 준비했다.계란은 비린내가 살짝 나는 경우가 생기므로 청주나 간마늘을 살짝넣어서 부쳐주었다.단무지도 대충 채 썰고, 계란지단도 채썰고,오뎅은 채를 썰어서 굽다가 간장을 약간 넣고 살짝 볶아주었다.오늘의 재료는 이게 전부다. 4등분하여 자른 김에 소금, 깨소금으로 간을 한 밥을 얹고,속재.. 더보기
열심히 일하는 신랑을 위한 도시락 신랑은 야간근무를 하는 일을 가지고 있다.저녁에 출근을 해서 밤을 홀딱 지새우고 다음날 아침에 퇴근을 하는데,간밤에 배가 고프면 기껏해야 김밥이나 편의점에서 허기를 달랜다고 한다.그래서 도시락을 가져가면 좋겠다 싶어 하길래 싸주기 시작했다. 사무실에 도시락을 싸오는 사람이 신랑밖에 없는 듯 하여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ㅎㅎㅎㅎ 그냥 내 능력껏 신랑취향 고려하여 싸 준다.맛있게 먹고 조심해서 일 보고,건강 챙겼으면 하는 내 마음 가득 담아 싸 주려고 노력한다.멸치볶음/감자볶음/소세지볶음/볶은김치/오이무침-어쩌다보니 볶음메뉴돼지고기장조림/오징어초무침/김계란말이/볶은김치/열무김치마트표떡갈비/두부조림/무생채/김치오뎅볶음/진미채볶음/돼지고기계란장조림/멸치볶음/얼갈이김치/오이상추겉절이프리타타/멸치볶음/오뎅볶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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