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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집밥백선생표 황금볶음밥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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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가뭄이 지속되어서 비 좀 내려야했는데 역시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TV를 보았는데요, 집밥백선생이 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처음 백종원을 알게 된게 꽤 오래전이였는데, 만능간장도 만들고, 그걸 이용한 여러 요리도 만들었었죠.

실제로 백종원은 요식업에도 사업을 크게 하고 있어서인지, 백종원 식당도 가끔 가곤 했어요.

제 입엔 대부분 달달한 점이 단점이지만, 그래도 머리 잘 썼다! 잘 생각했다! 라는 생각들이 들었답니다.

각설하고, 어제 tv를 보니 주제가 "볶음밥" 이더라구요.

늘 그렇듯 누구나 시도해볼 마음이 생길 듯한 레시피를 제공해주는게 백종원의 방법이지 싶습니다.

그중에서 저도 전에 해 보았고, 맛도 이미 알고 있고, 만드는 과정도 정말 쉽고,

재료도 얼마 안들어가는 "황금볶음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가 정말 간단해요.

계란 노른자, 소금, 파, 식용유

이게 전부입니다.

먼저 한주먹 남은 찬밥을 덜어주었어요. 

그리고 노른자와 흰자를 잘 깨어 분리한 후 밥위에 같이 넣어 섞어줍니다.

밥알이 으깨지지 않게끔 잘 섞어주면, 벌써 볶음밥이 준비 된 것같이 예쁜 비쥬얼이 됩니다.

여기서 팁입니다. 식용유를 조금 같이 섞어주세요. 

밥이 준비가 되면 먼저 파기름을 만들어 줄 겁니다. 냉동실에 있던 대파 한주먹 꺼내서 식용유에

들들 볶아서 파의 향이 돌게 만듭니다.

열이 오르고 파기름이 적당히 올라왔다고 생각하면 준비 된 밥을 올려서 같이 볶아주면 됩니다.

달달달달 볶다가 고운소금 한번 간에 맞게 뿌려주고, 저는 취향대로 후추도 약간 뿌렸답니다.

고실고실함이 느껴지시나요? 저는 평소 현미를 넣어서 먹기 때문에 알알이 톡톡 터지는 식감도 재밌습니다.

완성된 볶음밥입니다. 정말 색이 노~~랗지요?

사실은 계란자체도 마트에서 파는 것과 다릅니다.

친정에서 키우는 닭이 낳은 계란이거든요. 유정란입니다.

고소한 맛과 색깔, 크기가 확연히 달라요~

고슬고슬함이 느껴집니다. 밥알의 겉부분을 살짝 더 익히면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어요.

알알이 흩어지면서 계란물이 밥알 하나하나에 다 코팅이 되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네요.

다만 아쉬운 것은 식당과 같은 화력이 아니라는 점이네요.

화력까지 강했더라면 정말 중식당 저리가라일텐데요.

마치 울금, 강화, 카레, 치자로 만든 밥처럼 샛노랗게 예쁜 볶음밥이 이렇게 뚝딱 완성되었습니다.

찬밥 한덩이 남았을때 밥한공기 휘리릭 볶아서 김치하나 척 얹어먹으면 

이렇게 또 한끼 완성입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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