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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쿠킹

밀가루 없이 만드는 전기밥솥 계란빵 어떤 계기였는지는 몰라도, 인터넷에서 "밥솥으로 만드는 초간단 계란빵"을 본 적이 있다. 밥을 해야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밥은 안하고 계란빵을 만들기로 했다. 늘 그렇듯, 레시피를 보고 계량을 하고 음식을 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그냥 무슨재료가 들어가고 무슨과정을 거치는지 한번 쓱 훑어보고 만든다. 난 베이킹을 하지 않는다. 그 계기가 있는데, 처음 만들었던 쿠키와 마들렌에 들어가는 버터와 설탕량을 보고 기겁을 했었기 때문이다. 물론 원래 빵도 즐겨 먹지 않는다. 그런게 이 빵을 만들게 된 계기가 있다. 그냥 너무 쉬워보여서.. 신랑한테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들어가는 재료는 계란, 소금, 설탕, 전분 이게 끝이다. 사용중인 밥솥은 10인용이다. 이왕 만드는 거 도톰하게 만들어보자 하고 계란을 .. 더보기
고구마 맛탕 쉽게 만들기 이맘때쯤 되면 각 가정에 다들 고구마가 한박스씩은 있을 것이다.누가 조금씩 줘서. 모아보니 한박스. 한자루채 베란다에 있을터이다. ㅎㅎㅎ나는 친정에서 고구마를 심어서 박스채로 두고 먹고 있는데,주로 쪄먹거나, 찐고구마를 으깨서 건포도와 꿀을 섞어 먹거나,카레나 닭도리탕등에 넣어 먹는다.가끔 고구마 밥도 해먹고. ㅎㅎ 우리 신랑이 주전부리를 좋아하니,처음으로 시도 해 본 고구마 맛탕.정말정말 쉽고 맛있어서 강추~!!달궈지지 않은 팬에 약 0.3센치~0.5센치 가량의 높이로 기름을 붓고적당한 크기로 자른 고구마를 넣고,그 위에 적정량의 설탕을 뿌려준다.그리고 팬 뚜껑을 덮고 가스불을 중불에 맞춰 켠다. 고구마는 켜켜히 많이 넣는것보다 단일높이로 넣기를 추천한다. 그래야 빨리 골고루 익는다.기름이 달궈지면가스.. 더보기
집에서 구운계란 만들기 우리 신랑을 위한 간식이다.찜질방 느낌의 구운계란.삶은계란보다 감칠맛도 나고, 왠지 더 오래 보관도 가능할 것 같고,식감도 꿀인 찜질방 구운 계란이다. 태어나서 두번째 만들어 본 겁도 없는 와이프의 간식. 여튼. 계란은 상온에 두고 미지근한 온도의 계란을 사용하도록 해야한다.그렇지않으면 나중에 다 익었을때 껍질이 깨져있을 수 있기때문이다.이것만 주의해서 준비하도록 한다. 깨끗히 씻어서 찜기를 앉히고 아주 소량의 물을 넣고 계란을 올렸다.전기밥솥에 해도 되지만 , 나는 압력밥솥에 올렸다.그 위에 찜질방의 그 짭짤한 맛을 위해 소금을 뿌린다.가스렌지에 압력밥솥을 올린다.불을 켜고 끓어오를때까지 센불로 둔다.칙칙칙칙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앞으로 1시간 30분을 더 둔다.혹시 타진 않을까 하는 걱.. 더보기
보쌈 맛있게 먹기 보쌈이다.수육. 제육 등등으로 불리우는 보쌈.이거 증말. 너무 맛있어서 ㅠㅠ 내가 완소하는 음식이다.그래서 자주 하기도 한다.ㅎㅎ 보쌈은 손님이 많이 올때 좋다.손님이 집에 왔을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편하게 드실 음식을 대접하자" 이다.갈비찜이나 닭도리탕, 등갈비 이런것도 대접하지만,먹기 편한 건 역시. 뼈가 없고 양념이 따로 묻어있지 않은 보쌈이 좋은 것 같다.별다른 맛을 내지 않아도 되고,곁들이 반찬이나, 잡스러운 냄새만 잡아내면 된다.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도 아니다.대부분 보쌈 대접할때마다 만족스런 반응이였었다. ㅎㅎ 보쌈의 부위는 자유롭게 선택해도 되는데,부드러운게 좋으면 삼겹살, 쫄깃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끼고 싶으면 오겹살을 준비하고,지방부위가 싫다면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사태부.. 더보기
들깨닭칼국수 만들기 이름한번 참 길다.시부모님과 한 건물에서 살면서,이것저것 많이 얻어 먹는다.닭한마리를 삶아서 주신 어머님.신랑과 둘이 다리만 뜯어먹고 나머지는 살을 발려서 국으로 먹다가딱 두그릇 분량이 남아서 닭칼국수를 해먹어보기로 했다.자주가는 집에 들깨메밀칼국수를 좋아하는 신랑이라,나도 들깨가루를 넣어보기로 했다. 하지만,손칼국수반죽도,들깨칼국수도,처음 만들어 본 나.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여럿 잡아보자. 밀가루, 감자전분가루, 식용유, 소금, 그리고 찬물을 넣었다.쭈물쭈물 반죽을 한 뒤에 냉장고로 직행. 12시쯤 반죽을 하고 3시경에 꺼냈다.냉장고에 넣기 전보다 매끄러워진 반죽, 도마위에 올려두고 다시 반죽을 한다. 찰져진거 보니 숙성이 되긴 했나보다.계란말이처럼 켜켜히 접어서 칼로 썰어준다. 왠지 반죽이 진 느낌.. 더보기
김밥 만들기 가을이다.나들이 하고 싶은만큼 좋은 날씨도 많고,그래서인지 소풍철이기도 하고,뭐,소풍 보낼 아이도 없지만,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데,입맛 돌고 도는 요즘이다.김밥. 좋아하는데,요즘 워낙 다양한 김밥이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또 집에서 만든 그 본연의 김밥맛이 그리울 때가 있다.그래서 김밥을 말았다. 김밥세트가 요즘은 나온다. 김밥패키지에 다른 부재료를 더 준비했다.우엉조림, 평소에도 자주해먹는 밑반찬이다. 채써는게 일같지만 그래도 해놓으면 든든한 반찬이다. 김밥용 우엉조림도 팔지만, 나는 그냥 조려서 반찬으로도 먹고 김밥속으로 넣기로 한다.당근은 색깔 곱게 넣을 수 있는 재료라 좋다. 채칼로 가늘게 채썰어주었다. 소금약간과 기름약간을 두르고 볶아주었다. 가끔 생당근을 넣어주는 김밥집이 있던데, 다른재료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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