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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쿠킹

계란말이가 통째로 들어간 김밥 만들기 잡채를 하고 남은 짜투리 채소를 이용한 계란말이김밥이다.파프리카 몸통을 채썰어서 잡채에 넣고,뚜껑과 아랫부분을 다져서 계란말이에 넣을것이다.짜투리 채소를 이용한 김밥.~햄, 맛살, 시금치, 단무지 없어도 만들 수 있는 김밥이다. 빨강, 노랑, 파프리카에, 집에 있던 아삭이오이고추의 씨를 발라서 다졌다.다진마늘, 후추, 소금을 넣고 계란을 풀었다.계란말이처럼 말아준다. 다만,넙적넙적하게 말지말고, 동글동글하게 굴린다는 느낌으로 말아주어야 한다.계란물을 붓고 말아주고, 또 이어서 붓고 말아주고를 해서,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 준다.불조절의 실패. 계란의 말린면이 오버쿡되어 달팽이처럼 보인다. ㅜㅜ그렇게 완성한 김밥. 그냥 밥위에 통째로 계란말이를 넣고 돌돌 말아주면 완성이다.파프리카때문에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 더보기
사과잼만들기 냉장고 과일칸에 사과가 열개는 넘게 있다.두식구가 하루에 한개를 먹는데 이건 많아도 너무 많다.내 손으로 사지도 않았고 모두 시부모님이 사다주시는 건데,먹는양에 한계가 있다보니 수분끼가 빠져서 시들해져가는 사과를 오늘은 모두 처치하기로 결정했다.그래서 잼을 만들 것이다.포도쨈, 블루베리쨈, 딸기쨈을 만들어봤으니, 뭐 거기서 거기겠지 했지만,혹시 내가 모르는 다른 방법이 있나 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백종원이 만들었네?사과를 다져서 만들던데, 난 그러기 귀찮소...그리고 계피가루가 들어가던데, 이건 넣기로 결정했다. 누가봐도 시들해져가는 사과가 한무더기다.퍽퍽해진 사과를 마구마구 까준 뒤 넉넉한 냄비에 다 때려넣었다.그리고 내 생일선물로 내동생이 사 준 핸드글라인더를 꺼냈다.일명 도깨비 방망이, 이걸 사용해.. 더보기
열심히 일하는 신랑을 위한 도시락 신랑은 야간근무를 하는 일을 가지고 있다.저녁에 출근을 해서 밤을 홀딱 지새우고 다음날 아침에 퇴근을 하는데,간밤에 배가 고프면 기껏해야 김밥이나 편의점에서 허기를 달랜다고 한다.그래서 도시락을 가져가면 좋겠다 싶어 하길래 싸주기 시작했다. 사무실에 도시락을 싸오는 사람이 신랑밖에 없는 듯 하여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ㅎㅎㅎㅎ 그냥 내 능력껏 신랑취향 고려하여 싸 준다.맛있게 먹고 조심해서 일 보고,건강 챙겼으면 하는 내 마음 가득 담아 싸 주려고 노력한다.멸치볶음/감자볶음/소세지볶음/볶은김치/오이무침-어쩌다보니 볶음메뉴돼지고기장조림/오징어초무침/김계란말이/볶은김치/열무김치마트표떡갈비/두부조림/무생채/김치오뎅볶음/진미채볶음/돼지고기계란장조림/멸치볶음/얼갈이김치/오이상추겉절이프리타타/멸치볶음/오뎅볶음/.. 더보기
집에서 만드는 족발맛 보쌈 보쌈인가 족발인가 보쌈하려고 사 온 돼지고기 사태살 한 덩어리가 있다. 냄비에 물을 붓고 고기를 담구려던 찰나. 불현듯 스쳐지나간 기억이 있었는데, 약식을 하려고 약식물을 팔팔 끓이던 날. 그 날 저녁메뉴로 카레를 했는데, 카레와 약식물의 냄새가 한 데 섞여 마치 족발의 냄새가 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서 나중에 꼭 해보겠노라. 하고는 잊었었다. 그런데 오늘 그 기억이 되살아 났다. 그래서 만든 저녁. 보쌈고기로 족발맛 내기~! 양념은 계피가루, 카레가루, 생강, 커피, 설탕, 간장, 월계수잎, 술, 물이였다. 양념장의 비율따위 모르는채 만들어서 작은 그릇에 계피가루, 카레가루, 설탕, 간장만 내멋대로 섞어 준 후(이게 족발의 맛이구나 싶을정도의 맛으로.) 냄비에 커피, 생강, 월계수잎, 술, 물을 .. 더보기
고추맛기름으로 만드는 굴짬뽕라면 한참을 짬뽕라면이 유행을 한 적이 있다.날씨가 쌀쌀했던 어느날 고추기름과 부재료를 이용해서 짬뽕라면을 직접 만들어 먹기로 했다.짬뽕라면이 있었더라면 더더더더더더 좋았겠지만,집에 그냥 있던 진라면을 이용했다. 오늘의 재료, 진라면, 고추기름, 배춧잎, 양파, 콩나물, 굴이다.먼저 고추맛기름을 두르고 파를 넣어 충분히 볶아 파의 향을 내 준다. 제일 중요한 요리과정이다. 그리고 배춧잎과 양파와 마늘을 넣고 달달달달달달달 볶아 준 뒤전기포트에 올려두었던 분량의 끓는 물을 부어서 한소끔 다시 끓어오르면라면과 스프를 넣어 준다.굴은 처음부터 넣어주면 굴의 향이 날아가니, 나중에 넣어주고,마지막으로 라면이 거의 다 익었을 때 쯤 콩나물을 넣어준다.그렇게 매운고추맛기름으로 만든 굴짬뽕 완성.기호에 따라 청양고추와 파.. 더보기
무가 참 맛있는 계절에 만드는 깍두기 무가 참 달다. 뭔가 된장찌개나 국물요리에 늘 들어가는 무.시원하고 달달하고 담백한 맛을 내주는데 좋다.반찬이 없을때 채를 쳐서 무생채도 해먹고,또 들깨가루와 볶아서 무나물도 해먹고,굴을 넣어 굴무밥도 해먹는데,참 유용한 식재료인 것 같다. 그런 무로, 갑자기 깍두기가 먹고 싶어서 만들었다.일단 무를 알맞는 크기로 잘라서 소금에 절여둔다.그동안 양념을 만드는데,우선 냄비에 찹쌀풀을 쑤고 식은 뒤에,마늘, 생강, 새우젓, 액젓, 양파 간 것, 청양고추가루, 일반고추가루, 감효소(선택재료)를 넣고마지막으로 내눈에 포착된 귤을 갈아서 넣었다.(지난 번 김치에도 귤을 넣어봤는데 백김치가 아니고서야 매운김치엔 귤맛이 나질 않았다.그냥 기분에 왠지 건강한 김치를 만드는 것 같아서 넣어보았다. ㅎㅎㅎ)휘휘 잘 섞어서.. 더보기
약식만들기 냉동실 한켠에 있는 마른대추와 밤.잣과 건포도가 눈앞에 아른거린다.터질듯한 냉동실 정리를 하자 마음을 먹고,손쉽다며 친구가 바람을 넣는 바람에,한번도 해보지 않은 약식을 만들기로 했다.찹쌀은 하루 전날 물에 불려두었다.대추는 씨를 발려, 물에 살살 끓여서 대춧물이 우러나오게 한다.그 물에 흑설탕(갈색설탕,황설탕 모두 가능), 계피가루, 진간장, 소금을알/아/서,적/당/량, 좋아하는 입맛에 맞춰서 넣고살살살 끓여준다. 끓는 동안,따로 남겨두었던, 대추살을 길게 자르고 밤도 적당히 자른다.불려 둔 찹쌀과 약식물 (물의 양은 밥을 하는 것 보다 적게 잡는다.)과견과류 (잣은 빼고)를 밥솥에 넣어 섞고,참기름을 두어방울 떨궈준 후취사모드를 누른다. 밥솥이 기본적으로 찰진밥모드인데,밤의 크기가 커서 나는 잡곡밥 .. 더보기
매생이 계란말이 만들기 매생이 한덩이를 5천원주고 샀는데,우리 두 식구가 먹기엔 역시 양이 너무 많았다.국도 끓여먹고 나머지는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쉽게 꺼내 먹을 수 있게 했다. 오늘은 계란말이를 하기로 결정했다.김치찌개를 끓였더니 역시 만만하게 계란 반찬을 만들게 됐다.후라이는 자주 해먹으니 매생이를 넣고 계란말이를 하기로 결정했다.계란 3개로 결정. 오늘은 속재료가 있는 계란말이니깐 계란을 좀 적게 잡았다. 보통 2개로 1인분의 계란말이를 만드는데 오늘은 2명이 먹을 양이다.계란은 2개가 마트표. 1개가 친정에서 키우는 닭이 낳아 준 계란이다.내눈엔 비교가 되는데.. 확실히 노른자 색깔이 다르다. 먹어보면 맛도 더 고소하다.다진마늘도 약간 넣어주었다.계란을 열심히 풀어주기 시작했다. 대충 흰자가 보이도록 풀어도 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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