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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식신

거꾸로 수박바를 먹어보고 안녕하세요. 구로로 시집와서 살고 있는 구로댁입니다.오늘은 눈뜨자마자 한게 있어요. 바로 편의점가기 입니다.세븐일레븐에서 메로나모양 수세미를 출시했다고 해서요.너무 갖고 싶은거 있죠. 가격은 3900원이라 사악하지만, 그래도 갖고 싶었어요.그래서 갔는데, 왠걸요. 아예없길래 카운터에 물어보니 직원분도 모르시는 눈치더라구요.일단 언제 들어온다고 얘기는 듣고 왔습니다.아마 주문해주실건가봐요. 며칠뒤에 다시 다녀와야겠습니다. 그 얘기를 동생과 전화통화로 하면서, 동생이 갑자기 그러지말고 편의점 CU를 가라하더라구요.거기가면 거꾸로 만들어진 수박바를 팔거라구요. 오. 귀가 솔깃해진 저는 바로 근처 CU로 갔습니다.냉장고로 직행하니 세상에 그 많은 아이스크림중에 거꾸로 수박바는 단 하나만 남아있더라구요.그래서 잽.. 더보기
대천 보령해물칼국수를 다녀오고서 안녕하세요? 구로로 시집와서 살고 있는 구로댁입니다.오랜만에 인사드리는거 같아요. 그간 충청도 대천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매년 이즈음 되면 신랑이랑 놀러다녀오거든요.올해는 어디로 다녀올까? 하다가 갑자기 잡은 행선지가 대천이네요.뭐 늘 신랑과는 게릴라성으로 놀러간답니다.옷가지만 챙기고, 베란다한켠에 놀러감 패키지 박스만 통째로 들고가면 됩니다.매번 정신없는 듯하지만 그래도 그나름의 재미가 있어요.어쨌든 이번여행의 컨셉은 그냥 쉬자. 였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둘러보는 것도 없이먹고 자고 쉬다 왔답니다. 대천은 작년 가을에도 왔었어요. 날씨가 너무 좋고, 새우도 너무 맛있었죠.그때는 동네구경도 많이 다니고 신랑과 스카이레이크도 탔었어요.그래서 이번엔 그냥 푹 쉬었답니다.그리고 올라오는 날, 해물칼국수를 워.. 더보기
구로역 영진네칼국수에서 바지락칼국수를 먹어보고 안녕하세요.오늘은 친한 이웃 언니가 점심을 사주겠다며 만나자고 했어요.오며가며 눈여겨 봤던 집근처의 칼국수집을 가기로 했답니다.구로역과도 가깝고 구로AK플라자(구.애경백화점)뒤의 먹자골목에 자리잡고 있어서지리적으로 찾기 참 편한곳입니다.점심시간이 되기전에 서둘러 방문했답니다.12시가 거의 다 된 시간이였는데, 자리가 만석이였네요. 딱 한 테이블이 막 비워졌어서치우시길 기다리며 살짝 대기했어요. 바로 자리를 치워주셔서 금방 앉을 수 있었습니다.안쪽자리에 앉아서 벽에 붙은 메뉴판을 살살 보기시작했죠. 바지락칼국수를 먹기로 했답니다.얼큰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에서 갈등했었지만,왠지 바지락칼국수가 땡겼어요.원산지표시를 보니, 김치와 열무 , 고춧가루가 모두 국내산이라고 하네요. 놀라워요.어쨋든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더보기
구로동 오동식당에서 동태탕을 먹어보고서 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곳이다.오늘의 메뉴가 런치타임에 있는 곳.6천원에 랜덤하게 메뉴가 나온다고 한다.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서 먹는다는데,검색해보니 신랑이 좋아하는 메뉴들이 많아서 방문해봤다.오피스텔과 아파트상가 1층에 자리잡고 있다. 간판이 깔끔하고 뭔가 정갈해보이는 느낌이다. 몸을 비틀어서 찍은 사진.. 개판이다.식사는 오늘의 오동한상(런치 오후2시까지 제공)과, 육개장, 뚝불이 있다.그리고는 2인기준의 안주류들.우리는 꽃게동태탕을 주문했다.잘익은 깍두기와, 김치전, 열무들깨무침, 마늘쫑무침이 반찬으로 나왔다.주방에서 다 끓여서 나오는건데 테이블위에 버너를 두고 식지 않게 먹는 시스템이다.냄비가 상당히 크다. 동태양도 많고, 꽃게는 보통 식당에서 먹는 된장찌개에 들어갈 법한크기의 작은 게였는데 살이 .. 더보기
신도림 국수회관에서 멸치국수를 먹고 신랑이 새벽부터 일어나서 국수를 먹으러 가자한다.그도 그럴것이. 어제 과음을 하셨다.워낙 순~한 국물을 좋아하는 냥반이라 멸치국수가 땡겼나보다.지난번 우연히 들렀던 곳이 였는데 맛있고 깔끔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곳으로 또 갔다.신도림 디큐브시티 맞은편 푸르지오 상가 1층에 있다.가게에 가면 친절히 맞이해주신다. 기본찬은 배추김치(아마중국산의 김치인듯)와 단무지, 그리고 간장을 찍어먹을 종지가 준비된다. 메뉴판이다. 얼큰김치칼국수도 궁금하고 매생이 칼국수도 궁금하다.우리는 멸치국수(잔치국수)곱배기 한개랑 갈비만두 한개를 주문했다.국수면을 미리 삶지않아서인지 시간이 걸리니 양해바란다라고 해놨다.추가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만두가 먼저 나왔다. 피가 독특했다. 원래 알고 있던 갈비나, 숯불갈비만두맛보다.. 더보기
강촌역 도원에서 뚝배기 짬뽕을 먹어보고 신랑과 강촌을 갔다.그냥 드라이브로 갔다.갑자기 짬뽕이 먹고 싶다는 신랑.강촌짬뽕을 검색했더니 나온 집이라 방문을 했다12시가 갓 넘은 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싶어 걱정을 하며 들어갔다.동구밖에서 봐도 중국집 같은 느낌이다.다행히 손님은 세테이블정도밖에 없었고 홀은 꽤 넓었다.제일 유명하다는 뚝배기짬뽕을 먹기로 했다.나는 면 줄이기 중이라 밥을 주문했다.우리부부가 들어오고 나니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왔다.앉자마자 빠르게 물과 단무지,춘장 그리고 빈접시를 갖다주신다.조금있으니 짬뽕이 가득담긴 뚝배기를 갖다주신다.숙주와 부추가 담음새도 이쁘고 신선해보였다.빨갛고 진해보이는 짬뽕국물과 어울리는 모습이였다. 나는 밥을 주문해서 밥이 나왔고,신랑은 면이 따로 나왔다.아마도 뚝배기라서 면이 불까봐 면이 따로 나온 듯.. 더보기
신도림 이춘복참치에서 런치 정식을 먹어보고 신랑과 궁금했던 곳을 방문했다.신도림 현대백화점(구.디큐브시티)안에 있는 이춘복참치이다.런치정식이 가성비가 좋다는 소리를 들었어서 궁금했었다.무얼먹을까 고민할 것도 없이 회정식 A로 두개 주문했다.회정식A는 참치회, 마끼, 초밥2개, 알밥, 우동이 제공된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현대백화점내에 있는 식당들하고 비교해볼때도 괜찮은 값이다.저녁에 먹게 될 메뉴들이다. 무한리필이라니 좋다.참치집 답게 술의 종류도 다양하다.연두부, 깍두기, 샐러드, 콩나물무침, 김치가 제공된다. 그리고 미소된장국과 김이 준비되었다.생강초절임이나 락교가 준비되어있지 않던데,요구를 하려다가 말았다.요구하면 주시겠지 아마? 우리는 닷지에 앉았어서, 회를 썰어서 직접 바로 올려주셨다.가격이 저렴한 만큼, 저렴한 부위들이 나왔지만 양은.. 더보기
신도림에서 양꼬치를 먹다 - 양꽃이피는 밤 우리 동네에 외관이 참 예쁘게 생긴 양꼬치집이 있다.외관이 하얀색이고 2층이며 빨간조명이 참 예뻐서,마치 까페같은 분위기인데,양꼬치를 판다.외관이 참 예쁘다고 말은 해놓고, 외관사진은 안찍어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인테리어도 예쁘고 양꼬치도 땡기고 해서 신랑과 둘이 방문했다.기본 양꼬치는 10개로 구성되어있고 12,000원이다.친절하게도 세트메뉴가 구성되어있다. 우리가 주문한 꽃세트가 여기있다.꼬치샘플러도 있다. 여러가지 꼬치를 세트로 맛볼 수 있어 좋지 싶다. 조금 앉아있으니 불을 가져다 주셨다. 불길이 아주 쌔다.얼굴이 불타오르는 줄 알았다.기본찬으로 계란스프?가 나오고, 견과류강정, 짜샤이, 야채피클이 나온다.그리고 찍어먹을 소스가 준비된다.꼬치가 참 예쁘게 생겼다.우리가 주문한 꽃세트에서 요리 3..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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