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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식신

구로 홍반점에서 짬뽕을 먹고 눈을 뜨자마자 짬뽕이 먹고 싶었다.후.신랑을 구슬러서 ㅋㅋ짬뽕먹으러 출동.오랜만에 간 집이다. 무얼 먹을까. 생각하는것도 쉽지 않다.메뉴가 너무 많다.흔히 먹는 짬뽕에도 종류가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이거 갈등된다.뭘 토핑으로 올리냐에 따라 종류가 엄청나게 세분화 된 듯하다.가격은 일반짬뽕보다는 값이 나가는 듯 하지만, 음식이 나오면 비싼 것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요리종류도 엄청 많다. 이곳은 요일메뉴도 제공되고 있다. 점심쯔음 가니 오늘의 메뉴인 마파두부밥(6천원)과깐풍정식 (7천원)이 제일 많이 나가는 듯 했다.우리는 해물하얀짬뽕과, 삼선짬뽕을 주문했다.하얀짬뽕은 매콤한 맛이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하신다.주문을 좀 망설였더니, 그러면 하얀짬뽕에 사천고추 몇개 넣어서 만들어 드리겠다. 하신다.오 감사하다고 .. 더보기
GS편의점의 딸기샌드위치를 먹어보고 어슬렁어슬렁 편의점엘 갔다.간식꺼리가 뭐 없나 싶어서이다.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가지고 요즘 딸기가 유행이라해서눈에 보이는 딱 한개의 딸기샌드위치를 집어왔다.비쥬얼보소. 장난아니네.무엇이 얼마나 들어있나 보자. 딸기가 40%가 넘게 들어가 있다. 가격은 2천원. 제일 궁금했던 것. 겉에서 봤을때 딸기가 반쪽씩 세개가 보였는데, 속은 어떤 모양일까.바로 샌드위치의 뚜껑?을 열어보았다. 오. 구석까지 딸기가 제대로 들어가있다.샌드위치 하나당 총 2개의 딸기를 가지고 반절씩 나눠서 세개는 앞면에, 나머지 하나는 안쪽에 배치한 것 같다.그러니깐 샌드위치 두개가 들어있으니깐,네모난 식빵 하나당 딸기 4개를 사용하고 식빵을 대각선으로 잘라서 포장하여 판매하는 느낌이다.한입 베어물면 단면은 이렇게 생겼다.크림도 양 .. 더보기
농심 얼큰 장칼국수를 먹어보고서 마트에 가니 시식코너에서 얼큰장칼국수를 조리해주고 있었다.그래서 맛을 봤는데,생각했던 장칼국수의 비쥬얼이 아니라,하얀 색감의 칼국수였다.여튼 먹어보니 국물맛이 진~하고 면의 식감이 괜찮길래 구입해왔다.겉봉지와 같은 비쥬얼의 제품이라면 완전 고맙겠지만,이 사진은 어디까지나 조리예.면이 다이아몬드모양이라니 놀랍다. 국물은 진하긴 했다. 조리법이다. 무려 5분간 끓인다. 그리고 해물맛스프와 부추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이는 것이다.그 뒤에 얼큰한 양념장 스프를 후첨해서 먹는건데,읽다보니 내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다대기"라는 표현을 쓰다니. 내가 알기로는 다진양념,양념장의 일본어 표현인데,버젓이 사용하고 있음에 놀라웠다.아니 일본어를 사용하지 말라는 건 아닌데, "얼큰한숙성양념장"이라는 말과 "다대기"라는 말.. 더보기
구로구청 딤치김치찌개에서 먹어본 생선조림 저녁을 뭐로 먹을까 고민하다가며칠 전 찾았던 김치찌개집이 생각이 났다.그때 생선조림을 먹을까 김치찌개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김치찌개를 먹었었는데,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에 만족하며 먹었었다.그래서 이번엔 생선조림을 먹어보기로 하고 방문했다.구로구청사거리 지하에 있다.식사로는 단일메뉴로 김치찌개와 생선조림이 있다.우리 신랑이 좋아하는 코다리조림과 닭볶음탕은 안주로 준비되어있다.생선조림의 생선은 고등어라고 하시길래찌개를 먹을까 조림을 먹을까 고민하다가사장님이 찌개를 드셔보셨다면 생선조림도 맛있으니 한번 드셔보라고 해서 생선조림으로 결정했다.시금치나물, 꼬마새송이오뎅볶음, 콩나물무침, 생깻잎양념김치가 나왔다.얼마 지나지 않아서 생선조림이 나왔다. 전골냄비에 나왔는데 바로 먹어도 된다고 했다.정말 엄청나게 큰 무.. 더보기
신도림 태영식당에서 우렁된장찌개를 먹어보고 지난 번에 묵은지왕갈비김치찌개를 먹었던 식당에 다시 갔다.우렁된장을 먹으러.지난번 방문시에 다른테이블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던 우렁된장찌개가엄청 푸짐하고 맛있어보여서 다음에 다시 먹으러 와야지 했는데,얼마지나지 않아 방문하게 되었다.메뉴판을 보니 메뉴가 참 많구나 싶었다.가격도 저렴하고, 소주값도 3천원이라니..우렁된장과 제육우렁쌈밥을 주문하려고 보니우렁쌈밥과 제육우렁쌈밥은 2인 이상만 된다.우리 부부가 갔으니 아쉽지만 우렁된장 두개를 주문했다.된장찌개는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한데1인분을 주문하면 뚝배기에, 2인분 이상은 전골냄비에 내어 준다. 얼마지나지않아서 찌개가 나왔다.우렁과 두부, 쥬키니호박, 양파, 팽이버섯, 고추가 가득 들어있었다.된장맛은 마트의 된장맛이였다.달달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그 맛이다... 더보기
구로동 장pd주먹고기에서 조개찜을 먹고(2017년봄쯤 백반집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조개찜을 먹으러 갔다날이 추워서 어디 멀리 갈 생각도 못하고,그냥 집 근처에서 먹자 해서 들른 장pd주먹고기 집.분명 간판은 고기집인데 가게 앞에 어항이 있다.수족관이라고 해야하나.여튼. 그래서 해산물도 취급한다.지난번 오징어회를 잘 먹고 온 기억이 있어서,이번엔 조개찜을 먹으러 갔다.기본 세팅이다.된장찌개, 계란찜, 김치, 그리고 양파, 마늘, 오이, 고추, 양념장이 나온다.곧 있으니 준비 된 조개찜이 나왔다.뚜껑에 가려져 어둡게 나왔네. 콩나물과 고추와 파가 가득한 조개찜이다.키조개, 가리비, 백합, 동죽, 소라등이 푸짐히 들어있고,홍합같은걸로 양을 불리진 않았다.오징어나 낙지, 새우, 미더덕등의 해산물은 없었다.얼추 익혀나와서 한번 우루루 끓고 먹으면 된다. 키조개 껍질을 걷어.. 더보기
구로구청사거리 딤치김치찌개를 먹어보고 지난 번 외출시에 못보던 식당을 발견했었다.오늘 날씨도 쌀쌀하고,전날 신랑이 회식을 했어서인지,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서 그 집으로 가보기로 했다.상호가 독특하다."딤치"평안도식 김치의 사투리라고 한다.평일 점심 11시30분이 갓 넘어서 도착했다.손님이 많다. 친절히 맞이해주셨다.미리 세팅되어있던 테이블에 앉았다.구청과 경찰서와 세무사사무실, 등이 많아서 점심시간에 미어터질 걸 예상하고 갔다.김치찌개와 생선조림은 2인분씩만 주문가능하다.주방에서 한솥끓이고 있는 듯하다. 금방 얼추 익은 찌개를 덜어다 주셨다.반찬은 무김치, 오이소박이같아보이는 오이무침, 잔멸치볶음, 콩나물무침이 있다.오이무침과 잔멸치볶음은 짭짤했고, 콩나물무침은 내 입에 딱이였다. 큼직한 고기를 자르고 한동안 좀 끓여서 졸인 후 먹으면 된다... 더보기
신도림 태영식당 묵은지왕갈비김치찌개를 먹고 신랑과 두루치기가 먹고 싶었다.좋아하는 곳이 경기도 시흥과 경기도 부천에 자리하고 있는지라,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동네서 대신 할 수 있는 곳을 검색해봤다.평소 가끔 가던 두부전골집 김치찌개도 괜찮았는데,신랑은 다른곳을 원하길래 오며가며 봐왔던 곳으로 갔다.신도림테크노마트건너편쪽에는 먹자골목이 즐비한데,앞쪽에 있고 코너에 있어서 바로 눈에 보인다.점심시간이 아주 약간 지난 1시간이 덜 된 시간에 방문했다.가게에 들어서니 역시 직장인들이 많았다. 우렁된장과 청국장들도 많이 시켜먹는 듯 보였다.청국장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소주가 3천원일 수가 있나.? 놀랍다.우리는 묵은지왕갈비김치찌개를 주문했다.숙주나물, 겉절이, 도라지풋마늘대무침, 시금치나물, 꽈리고추멸치견과류볶음이 나왔다.멸치볶음과 마늘대무침이 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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