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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생활정보/쿠킹

쪽파김치 담그기 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봄이 왔죠. 갑자기 말이에요.그래서 재래시장에 갔어요.우리동네 구로시장은 거의 중국특성화시장이에요. 중국인들이 많아서 중국식자재도 많이 팔고 중국음식도 많이 팔죠.신기한것도 많고 그래요.재료들이 신선하고 저렴한것들을 발견하면 뭔가 보물을 찾은 기분도 들고 하죠.암튼 그래서 들른 시장에서 쪽파를 사왔어요.세상에서 제일 쉬운게 쪽파김치라는 소문을 들었는데요.그래서 겁도 없이 덜컥 사왔어요.2단에 5천원을 주고 깐쪽파를 사왔습니다.깐걸로 사야지 제가 안힘들죠. 킄킄킄파는 뿌리를 중심으로 꼼꼼히 씻어주세요. 그리고 물기가 빠지게 두세요.이제 풀을 쒀줄건데요. 찹쌀가루를 이용하셔도 되구요, 저는 밀가루를 이용했어요.밀가루 150ml입니다.물은 총 450ml를 넣었어요. 사진에 있는 양은 .. 더보기
닭수제비 만들기 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오늘 비소식이 있었죠?그래서 수제비를 만들어먹어보았답니다.닭곰탕을 끓여먹으려고 사 둔 닭이 한마리 있어서,육수는 닭육수로 할 겁니다.닭꽁지의 기름을 잘라내고 뱃속의 피도 제거해서 깨끗하게 닦아주세요.그리고 통마늘과 함께 압력밥솥에 익혀주었어요.가스불을 켜고 30분만에 껐답니다.오늘 제 수제비 반죽은 좀 색다르게 준비했어요.어제 당근주스를 만들어먹었거든요.주스를 내려먹고 남은 당근 찌꺼기로 반죽을 했답니다.밀가루와 당근, 소금약간, 식용유, 물을 넣어 반죽을 했어요.조물조물 주물러서 비닐에 넣은 뒤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줄 겁니다.이렇게 꼭 묶어서 냉장고에서 4시간정도 둔 것 같아요. 잘 익었네요. 압력솥에 익히면 빠른시간내에 부드럽고 진한 국물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닭을 쪽쪽.. 더보기
오이백김치 담구기 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오늘 비가 오네요.점심에 김치전 부쳐먹구요,오이김치를 담궜어요.달랑 오이 두개로 말이에요.두식구먹기에 충분하죠.보통 오이가 저렴하고 한참 나오는 여름에 만들어먹는데요,그냥 집에 재료도 있고, 날도 스물스물 따뜻해지고 속 시원해지는 김치 한번 먹고 싶어서 담궜어요. 재료는 오이2개, 사과 1/2개, 무 조금, 양파 1/2개, 부추 조금 사용했어요.양념은 액젓, 소금, 설탕약간, 다진마늘, 매실청, 식초를 사용했구요.일단 오이부터 절여줍니다. 소금 넉넉히 뿌렸구요,위에 뜨거운물을 부어 데쳐줄겁니다.뜨거운물을 소금위에 부어요. 다 먹을때까지 아삭거립니다.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부재료를 준비해요.저는 사과가 있어서 넣었지만, 배가 있으면 더 좋겠지 싶어요.모든 재료를 채쳐서 준비한 뒤 .. 더보기
참나물 김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신랑의 야간근무를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기로 했어요.가볍게, 기본적인 김밥을 만들기로 했답니다.일하면서 냄새도 덜 풍기고 먹기 편안한게 김밥이나 주먹밥이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이제 4일에 한번씩 김밥이나 주먹밥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참나물을 이용해서 김밥을 만들었어요.일단 참나물을 데쳐서 소금과 깨소금을 넣어서 무쳐주었답니다.그리고 깡통햄과 오뎅을 적당히 잘라주세요.당근은 이번에 많이 넣으려고 한개를 다 채쳤어요.계란지단은 밑간을 할때 소금과 다진마늘을 약간 넣어주었어요.식었을때 비린내가 나는 걸 막아줍니다.미림이 없는 저는 다진마늘을 이용해요.햄도 익혀줍니다. 오뎅도 익혀주고, 당근도 익혀주는데, 사진에는 없네요. 그렇게 재료를 한곳에 모아뒀어요.참나물 무친것과 무장아찌(마.. 더보기
볶은귀리 만들기 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1월은 정말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겠네요.집안에 일이 너무많았었어요..올한해 이렇게 시작했으니 남은 일년동안 무탈하고 평안했으면 좋겠네요.오늘은 귀리를 가져왔는데요. 귀리를 밥에 넣어먹어보니 탱글하게 씹히는 맛이 아주 좋더라구요.그래서 이번엔 불린 다음 볶아서 시리얼 처럼말아먹으려고 볶았답니다.귀리를 적당히 덜어서 깨끗히 씻어주세요.그리고 저는 하룻밤동안 불려두기로 했어요.다음날이 되니 이렇게나 불었네요. 건져낸 귀리를 달달달달 볶아주세요.쌘불에 하지 말고, 중약불로 볶아줍니다.저는 40분동안이나 볶았어요.볶다보니 고소한 냄새도 나고 톡톡 터지는 듯한 소리도 나고 그랬네요. 색이 참 곱죠?왼쪽이 생귀리이구요, 오른쪽이 볶은 귀리입니다.볶은 귀리는 우유나 두유에 말아드셔도 되고,강정.. 더보기
기운나게 해주는 사태수육만들기 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어머님께서 사태한덩이를 주셨어요.반근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육개장을 끓이던, 떡국을 해먹으라고 주셨는데요,울 신랑은 사실 소고기가 국물에 빠진걸 즐겨하지 않아요.육개장은 쪽쪽 찢어서 넣으면 먹기는 하고,미역국도 사실 소고기로 끓이면 소고기는 안먹고 남깁니다.그래서 소고기무국은 꿈도 못꿔요. 하하하.암튼. 뭘 해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수육을 해주기로 했어요. 사태는 냉동상태였어요. 하루전에 냉장실로 옮겨서 해동시킨 후찬물에 담궈서 핏물을 빼주었답니다.핏물이 충분히 빠졌다 싶으면 익혀줍니다. 냉동실에 뒀던 통마늘도 몇알 넣고 익힙니다.쌘불로 시작해서 물이 끓으면 불을 낮춰 1시간을 삶아줍니다.처음엔 뚜껑을 열고 끓이다가 마늘냄새가 너무 진한거 같아 세알은 덜어내고뚜껑을 덮어서 익혀주.. 더보기
크림카레떡볶이 만들기 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오늘은 숨만쉬어도 살찔것만 같은 야식을 포스팅할겁니다.밤 11시에 먹으니 더더욱 살이 찌겠죠.이름하야, 크림카레떡볶이 입니다.예전에 집밥백선생에서 남상미가 고추장아찌로 크림떡볶이를 만들었었는데요,저도 한번 만들었었죠.집에 고추장아찌가 있어서 또 한번 만들어보려다가,오늘은 다른 걸 만들었어요.이것도 엄청 쉽답니다.밀가루1숟갈, 버터1숟갈을 같이 녹여줍니다.밀가루와 버터가 타지않게 잘 볶아주세요.그리고 우유를 넣습니다.적당히 넣었어요. 제마음대로요. 우유가 얼추 끓었다 싶으면 카레를 넣으세요. 저는 카레가 있었어서 넣었는데요,카레가 없으신분은 그냥 취향껏 만들어드시고,카레가루나 고형카레가 있으신 분은 조금 넣으셔도 되구요,저는 카레에 스팸, 사과, 양배추, 양파, 고구마, 두부등이 .. 더보기
찹쌀밥으로 찹쌀떡만들기 안녕하세요. 구로댁입니다.수험생 우리신랑 시험이 이제 일주일앞으로 돌아왔습니다.예전에도 제가 찹쌀가루로 찹쌀떡을 해줬었는데요.이번에는 찹쌀가루가 아닌 찹쌀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집에 찹쌀이 있었는데요,이거를 밥으로 해서 주무르면 인절미처럼 되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그래서 그냥 그 안에 팥앙금을 넣어서 찹쌀떡모양을 내보려고 했답니다.일단 찹쌀 500ml를 불려두었어요. 하룻밤새 불려도 되지만요, 저는 두시간쯤 불렸네요.그리고 밥을 앉혔어요. 밥물은 일반밥보다 덜 넣었답니다.팥은 이미 한번 삶고 불려서 냉동해둔게 있었어서 그대로 이용합니다.찬물에 냉동된 팥을 한번 씻고 물에 한번 삶아낸 뒤 물을 따라버렸어요.팥도 500ml컵에 가득이네요.설탕을 넉넉히 넣어야 시중에서 파는 맛이 나더라구요.설탕은 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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