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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쏙~시금치소세지주먹밥 신랑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했다.급하게 준비한거라, 뭘 만들까 하다가주먹밥을 만들기로 했다.뭐 미리 준비한다해도 딱히 만들 메뉴가 떠오르지않기도 했다.전날 무쳐놓았던 시금치나물이 있었어서시금치소세지주먹밥을 만들어봤다.무쳐두었던 시금치나물이 있어서 송송다지기만 했다.현미, 수수, 베트남쌀(신랑이 좋아함), 백미를 넣고 지은 밥과시금치나물을 함께 버무렸다.숟가락으로 으깨지지않게 잘 버무려주었다.깨소금을 더 뿌려주고,날이 추워서 상하진 않겠지만,맛과 보존력을 높이기 위해 매실청도 아주약간 넣어주었다.마치 비빔밥같은 비쥬얼이다.속으로 넣어 줄 소세지도 하나 잘라주었다.좀 긴편이라 3등분해서 잘라주고,칼집을 내주었다. 이리도 내어보고,이렇게도 넣어보았다.소세지는 끓는물에 데쳐먹는편이다.오늘의 소세지도 끓는물에 데쳤.. 더보기
봄동으로 끓이는 구수한 된장국 겨울이면김치찌개, 된장찌개, 된장국, 오뎅국, 동태찌개,가끔 비지찌개,이정도로 돌려막기.ㅋㅋ손쉽게 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인것 같다.다른계절은 괜찮은데, 겨울이 되면 뭔가 따듯한 국물이 있어야 속이 따듯해지는 기분이라겨울은 꼭 국이나 찌개를 만들려고 한다.봄동 하나가 있어서 몇잎 떼어 쉽게 된장국을 끓였다.밥앉힐때 쌀뜬물을 따로 덜어놓았다.첫물은 바로 따라 버리고, 세번째,네번째 쌀뜬물을 이용하면 된다.쌀뜬물은 재료와 국물간의 맛을 조화롭게 해주고, 뭔가 국물맛이 진해지는 느낌이다.특히 된장국과 찌개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디포리와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내기로 했다.봄동잎 몇장을 쥐어 뜯었다.여리여리한 속 잎도 좋지만, 난 씹는 맛이 있는 겉잎이 더 좋다. ㅎㅎ봄동을 깨끗히 씻은 뒤 먹기 좋은 크기.. 더보기
신도림디큐브시티/현대백화점 신승반점 후기 디큐브시티/현대백화점에 일이 있어서 들렀다.집하고 가까우니 실실 걸어가기 딱 좋은 곳이라,자주 가긴 한다.저녁때가 되어서, 오늘은 무얼 먹을까 하고 둘러보다가,언젠가는 가겠지 하는 생각에,새로 생긴 신승반점이라는 중국집엘 갔다.방문했었던 남산돈까스와는 마주하고 있는 집이다.사람이 북적거린다.번호표 3번을 받아들고, 2분안에 안내를 받아서 앉았다.2인이라 자리가 금방 난거 같다.메뉴판을 보니, 중국어와 한글과 영어가 잘 적혀있다.식사와 요리류가 종류별로 있다.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고량주도 있고, 죄다 술안주로 보이네 ㅎㅎ자리를 안내받아서 가니 이렇게 2인석이 세팅되어있었다.테이블회전도, 셋팅도 무지 빨랐다.양파, 춘장, 얇게 썬 단무지, 간장과 고추기름소스,짜샤이는 없었고, 보온물병에 들어있는 쟈스민차는 .. 더보기
신도림 디큐브시티/현대백화점 남산돈까스 후기 작년가을쯤에 새롭게 리뉴얼이 되면서 생긴,남산돈까스.중국집과 한식집, 비빔밥집과 돈까스집이 새로 생겼다.지난번에 비빔밥집가서 잘 먹고,그 옆집인 남산돈까스집엘 들렸었다.시그니쳐메뉴같은 느낌의 원조왕돈까스와, 모듬정식을 시켰다.공기밥과 스프는 무제한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우리 부부는 늦은시간이라 허기가 좀 있던 상태라 기대를 한껏해보았다.스프와 기본찬인 단무지와 깍두기가 나왔다.스프 좀 이쁘게 담아주면 좋을껄. 한손에 쟁반도 없이 와서는 옆부분에 깍두기의 고춧가루도 다 묻어있었다.스프맛은 건더기는 라면의 건더기스프맛이고, 스프는 인스턴트 스프맛보다는 연하지만 농도는 짙었다.돈까스를 먹기 전에 먹는 스프치고 우리부부에게는 양이 좀 많은 편이였다. 원조 왕돈까스이다. 손바닥과 비교해보니 왕 크다.실제로도 무.. 더보기
간단하고 예쁘게 오므라이스 만들기 간단하게 가끔 해먹는 끼니꺼리가 있다.주로 아침에 입맛없을때,급히 끼니를 때워야 할때,계란, 소세지, 베이컨을 먹고,과일과 커피로 마무리를 한다.소세지와 베이컨은 물에 데쳐서 다시 팬에 굽고,그 기름에 계란후라이를 해줬었는데,이번엔 계란지단을 부쳐서 밥을 감싸서 먹을 것으로 만들어보았다.계란4개를 깨서, 그 중 2개는 흰자를 분리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섞었다.노른자를 풀어놓은 것으로 지단을 한장 부쳐냈다.쿠키커터가 필요하다.특히 하트모양이 제일 이쁠 것 같다.나는 없으므로, 그냥 와인뚜껑으로 구멍을 냈다.이건 마치 연근과 같은 모양인데. 그리고 다시 구멍을 낸 지단을 팬에 올려서구멍난 부분을 흰자풀어놓은 것으로 매꿔준다.숟가락으로 살살 떠서 부어주면 된다.밥 안쪽으로 싸일 부분이라서 흰자가 조금 넘어가도 .. 더보기
달콤함이 가득~고구마로 만드는 크로켓 삶은고구마를 간식으로 즐기는 편이다.삶아서 커피와 먹어도 좋고,으깨서 견과류를 섞어서 그냥 퍼먹어도 좋고,식빵사이에 스프레드해서 샌드위치로 해먹어도 좋다.오늘은 다른방법으로고구마를 이용해 크로켓을 만들것이다.고로케.!재료는삶은고구마, 빵가루, 양파, 브로콜리, 후추, 카레가루, 밀가루, 계란이 들어갔다.그런데 나는 빵가루가 없었다. 그래서 냉동실에 있던 식빵을 꺼내서 습식빵가루를 직접 만들기로 했다.빵은 냉동실에서 꺼내놓으면 금방 해동이 된다. 얼추 해동이 되었으면 칼로 자르던, 손으로 찢던,해서 좀 작은 크기로 만드는데, 나는 그냥 찢었다.그리고 믹서기에 넣고 붕붕 간다.너무 곱게 갈았다. 힝. ㅠㅠ해봤어야 말이지...ㅋㅋㅋㅋㅋ그래도 습식빵가루의 특성이 있으니, 시중에 파는 건식빵가루로 튀긴거보다 더 .. 더보기
밥한그릇 뚝딱하는 내마음대로 김치짜글이만들기 신랑과 이 전날 김치짜글이라는 걸 외식으로 했었다.이날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던차에,집에 있는 재료로전날 먹었던 김치짜글이 맛을 재현해보기로 했다.재료는 앞다리살 찌개용, 김치, 감자, 양파, 청양고추, 다진마늘, 파, 고춧가루, 매실청, 고추장, 간장이 들어간다.일단 고기랑 김치부터 넣고, 물을 자작하게 넣고, 끓여주었다.그 틈에 나머지 재료를 준비했다.감자, 양파, 고추, 두부를 썰어놓고,전날 먹었던 식당과는 좀 다르게 떡국용 떡이 있어서 준비해보았다. 마치 떡볶이 같은 비쥬얼이다.양념장은 고추장, 후추약간, 간장약간, 고춧가루, 다진마늘, 매실청을 넣고 좀 뒀다가 넣어주고,김치와 고기가 얼추 익었을때 나머지재료를 넣어주었다.불을 낮춰서 은근한 불에 조리듯 익혀주어 완성시킨다.뿌옇게 올라오는 김에.. 더보기
빠르게 준비하는 간식, 감자샌드위치만들기 늘 싸주던 김밥으로 된 도시락이 아니라,샌드위치를 싸주기로 했다.대형프랜차이즈빵집이 아닌,예전 추억속에 있던 동네빵집에서 먹어봤을법한 그런 샌드위치 말이다.감자,계란이 마요네즈에 범벅이 되어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계란이 비싸지기 전에 만들었던 것인데,총 12인분의 분량이였다. 재료로감자 5개, 계란 7개, 오이 1개(피클로 대신해도 됨), 양파1개, 스팸1개,마요네즈, 후추, 설탕,머스타드,소금이 들어갔다. 대강의 방법은계란을 삶고, 감자는 어짜피 으깰 것이니 나박하게 썰어서 빠르게 삶고,양파는 다져서 식초와 설탕 소금물에 담궈 매운맛도 빼고 간이 좀 들게 한 후,오이도 식초와 설탕, 소금물에 담궈 놓는다.햄도 다져서 끓는물에 삶는다.그리고 이 모든 재료를 수분을 제거한 후, 양념과 함께 섞는다.장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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