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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

신도림 디큐브시티/현대백화점 남산돈까스 후기 작년가을쯤에 새롭게 리뉴얼이 되면서 생긴,남산돈까스.중국집과 한식집, 비빔밥집과 돈까스집이 새로 생겼다.지난번에 비빔밥집가서 잘 먹고,그 옆집인 남산돈까스집엘 들렸었다.시그니쳐메뉴같은 느낌의 원조왕돈까스와, 모듬정식을 시켰다.공기밥과 스프는 무제한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우리 부부는 늦은시간이라 허기가 좀 있던 상태라 기대를 한껏해보았다.스프와 기본찬인 단무지와 깍두기가 나왔다.스프 좀 이쁘게 담아주면 좋을껄. 한손에 쟁반도 없이 와서는 옆부분에 깍두기의 고춧가루도 다 묻어있었다.스프맛은 건더기는 라면의 건더기스프맛이고, 스프는 인스턴트 스프맛보다는 연하지만 농도는 짙었다.돈까스를 먹기 전에 먹는 스프치고 우리부부에게는 양이 좀 많은 편이였다. 원조 왕돈까스이다. 손바닥과 비교해보니 왕 크다.실제로도 무.. 더보기
간단하고 예쁘게 오므라이스 만들기 간단하게 가끔 해먹는 끼니꺼리가 있다.주로 아침에 입맛없을때,급히 끼니를 때워야 할때,계란, 소세지, 베이컨을 먹고,과일과 커피로 마무리를 한다.소세지와 베이컨은 물에 데쳐서 다시 팬에 굽고,그 기름에 계란후라이를 해줬었는데,이번엔 계란지단을 부쳐서 밥을 감싸서 먹을 것으로 만들어보았다.계란4개를 깨서, 그 중 2개는 흰자를 분리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섞었다.노른자를 풀어놓은 것으로 지단을 한장 부쳐냈다.쿠키커터가 필요하다.특히 하트모양이 제일 이쁠 것 같다.나는 없으므로, 그냥 와인뚜껑으로 구멍을 냈다.이건 마치 연근과 같은 모양인데. 그리고 다시 구멍을 낸 지단을 팬에 올려서구멍난 부분을 흰자풀어놓은 것으로 매꿔준다.숟가락으로 살살 떠서 부어주면 된다.밥 안쪽으로 싸일 부분이라서 흰자가 조금 넘어가도 .. 더보기
달콤함이 가득~고구마로 만드는 크로켓 삶은고구마를 간식으로 즐기는 편이다.삶아서 커피와 먹어도 좋고,으깨서 견과류를 섞어서 그냥 퍼먹어도 좋고,식빵사이에 스프레드해서 샌드위치로 해먹어도 좋다.오늘은 다른방법으로고구마를 이용해 크로켓을 만들것이다.고로케.!재료는삶은고구마, 빵가루, 양파, 브로콜리, 후추, 카레가루, 밀가루, 계란이 들어갔다.그런데 나는 빵가루가 없었다. 그래서 냉동실에 있던 식빵을 꺼내서 습식빵가루를 직접 만들기로 했다.빵은 냉동실에서 꺼내놓으면 금방 해동이 된다. 얼추 해동이 되었으면 칼로 자르던, 손으로 찢던,해서 좀 작은 크기로 만드는데, 나는 그냥 찢었다.그리고 믹서기에 넣고 붕붕 간다.너무 곱게 갈았다. 힝. ㅠㅠ해봤어야 말이지...ㅋㅋㅋㅋㅋ그래도 습식빵가루의 특성이 있으니, 시중에 파는 건식빵가루로 튀긴거보다 더 .. 더보기
밥한그릇 뚝딱하는 내마음대로 김치짜글이만들기 신랑과 이 전날 김치짜글이라는 걸 외식으로 했었다.이날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던차에,집에 있는 재료로전날 먹었던 김치짜글이 맛을 재현해보기로 했다.재료는 앞다리살 찌개용, 김치, 감자, 양파, 청양고추, 다진마늘, 파, 고춧가루, 매실청, 고추장, 간장이 들어간다.일단 고기랑 김치부터 넣고, 물을 자작하게 넣고, 끓여주었다.그 틈에 나머지 재료를 준비했다.감자, 양파, 고추, 두부를 썰어놓고,전날 먹었던 식당과는 좀 다르게 떡국용 떡이 있어서 준비해보았다. 마치 떡볶이 같은 비쥬얼이다.양념장은 고추장, 후추약간, 간장약간, 고춧가루, 다진마늘, 매실청을 넣고 좀 뒀다가 넣어주고,김치와 고기가 얼추 익었을때 나머지재료를 넣어주었다.불을 낮춰서 은근한 불에 조리듯 익혀주어 완성시킨다.뿌옇게 올라오는 김에.. 더보기
빠르게 준비하는 간식, 감자샌드위치만들기 늘 싸주던 김밥으로 된 도시락이 아니라,샌드위치를 싸주기로 했다.대형프랜차이즈빵집이 아닌,예전 추억속에 있던 동네빵집에서 먹어봤을법한 그런 샌드위치 말이다.감자,계란이 마요네즈에 범벅이 되어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계란이 비싸지기 전에 만들었던 것인데,총 12인분의 분량이였다. 재료로감자 5개, 계란 7개, 오이 1개(피클로 대신해도 됨), 양파1개, 스팸1개,마요네즈, 후추, 설탕,머스타드,소금이 들어갔다. 대강의 방법은계란을 삶고, 감자는 어짜피 으깰 것이니 나박하게 썰어서 빠르게 삶고,양파는 다져서 식초와 설탕 소금물에 담궈 매운맛도 빼고 간이 좀 들게 한 후,오이도 식초와 설탕, 소금물에 담궈 놓는다.햄도 다져서 끓는물에 삶는다.그리고 이 모든 재료를 수분을 제거한 후, 양념과 함께 섞는다.장을.. 더보기
[추가]사용후기. 대원 잔치팬 구입하다. 올해는 설날이 참 빠르다.1월 말.와우. 평소대비 보름정도는 빠른 듯 하다.우리 시댁은 차례나 제사가 없다.그렇다고 명절을 아예 안보내는건 아니고,식구들 모여서 세배도 하고 음식도 먹고 한다.그래서 전도 몇가지 부치고, 음식도 몇가지는 한다.지난 설에 동서와 함께 작은 전기팬 두개로 열심히 전을 부쳤는데,추석에 쓰려고 보니 하나가 고장이 났다.아주 오래된 제품들이라 추석때까지만 쓰고 다음 설엔 얼마 하지도 않는거 새로 사자 라고 했다.그리고 설날이 다가 오고 있다.나는 큰며느리면서, 또 큰 딸이다.시댁이던 친정이던 뭘 산다고 말하기전에,억지로라도 무조건 사가야 사용하신다는 걸 안다.그래서 내마음대로 잔치팬을 하나 샀다.절대적으로 다 편하자고 구입했다.대원 잔치팬을 구입했다. 이런 제품으로 꽤 오랫동안 회.. 더보기
이마트 노브랜드 초코칩쿠키 먹어보니 이마트에서 초코칩쿠키를 샀다.우리 신랑은 주전부리를 좋아하니깐.칙촉같아라 하는 생각에 집어왔다.이거 3천 얼마였던것 같은데, 아마 3980원쯤이였던 것 같다.과자를 거의 안먹는 나는과자를 왜 사먹나 하는 생각도 들고,과자 값 참 비싸다라는 생각도 하는데,노브랜드제품이라가성비에 기대를 하고 사보았다.마트에서부터 그냥 손에 쥔 채로 덜렁덜렁 들고 왔다.플라스틱 용기 값이 질소값보다 더 나가는거 아닌가 몰라,아니면 종이박스보다 더 나가거나..해시태그가 너무 웃긴다.아이들간식, 달콤한, ㅋㅋ400g의 2천칼로리, 굿...1회제공량 1봉지 22g이라고 한다18개의 봉지가 들어있다네,과자먹는데 열량따위 생각하지 말자 하는데포화지방과 나트륨 어쩔거야..탄수화물하고..긍까 밥먹고 디저트로 이거 두봉만 먹어도 지진남.인.. 더보기
동그랑땡으로 만드는 덮밥, 동그랑땡돈부리 우리 신랑이 입맛이 없단다.입안에 혓바늘이 너무 돋아서 밥알이 너무 깔깔하다고 한다.부드럽게 먹을거로 죽을 쒀줄까? 하니 싫대고,떡국도 싫대고,잔치국수는 오늘 아침에 먹었고..그냥 밥줘? 하니 그러라 한다.그래서 갑자기 떠오른 생각.돈부리.바로 일본식 덮밥이다.일식집에서 사먹으면 돈까스가 튀겨져서 양파와 부드러운 계란이 올라가 있고,쯔유와 가쓰오부시등으로 만들어진 육수가 함께 곁들여진다.나는 그냥 집에 있는 시판용동그랑땡으로 만들면 어떨까 싶어서 만들었다.신랑이 돈부리를 잘 먹었던 것이 기억이 나서,부들부들하니 먹기 좋겠다 싶어서 처음 시도했다.쯔유도, 가쓰오부시도 없다.간장과 물, 다시마와 파뿌리를 넣었다.육수는 짜면 안된다. 슴슴하게 간장의 향이 나며 다시마의 맛도 나고,파가 깔끔한 맛을 내준다. 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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