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이 가득~고구마로 만드는 크로켓
삶은고구마를 간식으로 즐기는 편이다.삶아서 커피와 먹어도 좋고,으깨서 견과류를 섞어서 그냥 퍼먹어도 좋고,식빵사이에 스프레드해서 샌드위치로 해먹어도 좋다.오늘은 다른방법으로고구마를 이용해 크로켓을 만들것이다.고로케.!재료는삶은고구마, 빵가루, 양파, 브로콜리, 후추, 카레가루, 밀가루, 계란이 들어갔다.그런데 나는 빵가루가 없었다. 그래서 냉동실에 있던 식빵을 꺼내서 습식빵가루를 직접 만들기로 했다.빵은 냉동실에서 꺼내놓으면 금방 해동이 된다. 얼추 해동이 되었으면 칼로 자르던, 손으로 찢던,해서 좀 작은 크기로 만드는데, 나는 그냥 찢었다.그리고 믹서기에 넣고 붕붕 간다.너무 곱게 갈았다. 힝. ㅠㅠ해봤어야 말이지...ㅋㅋㅋㅋㅋ그래도 습식빵가루의 특성이 있으니, 시중에 파는 건식빵가루로 튀긴거보다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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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그릇 뚝딱하는 내마음대로 김치짜글이만들기
신랑과 이 전날 김치짜글이라는 걸 외식으로 했었다.이날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던차에,집에 있는 재료로전날 먹었던 김치짜글이 맛을 재현해보기로 했다.재료는 앞다리살 찌개용, 김치, 감자, 양파, 청양고추, 다진마늘, 파, 고춧가루, 매실청, 고추장, 간장이 들어간다.일단 고기랑 김치부터 넣고, 물을 자작하게 넣고, 끓여주었다.그 틈에 나머지 재료를 준비했다.감자, 양파, 고추, 두부를 썰어놓고,전날 먹었던 식당과는 좀 다르게 떡국용 떡이 있어서 준비해보았다. 마치 떡볶이 같은 비쥬얼이다.양념장은 고추장, 후추약간, 간장약간, 고춧가루, 다진마늘, 매실청을 넣고 좀 뒀다가 넣어주고,김치와 고기가 얼추 익었을때 나머지재료를 넣어주었다.불을 낮춰서 은근한 불에 조리듯 익혀주어 완성시킨다.뿌옇게 올라오는 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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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준비하는 간식, 감자샌드위치만들기
늘 싸주던 김밥으로 된 도시락이 아니라,샌드위치를 싸주기로 했다.대형프랜차이즈빵집이 아닌,예전 추억속에 있던 동네빵집에서 먹어봤을법한 그런 샌드위치 말이다.감자,계란이 마요네즈에 범벅이 되어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계란이 비싸지기 전에 만들었던 것인데,총 12인분의 분량이였다. 재료로감자 5개, 계란 7개, 오이 1개(피클로 대신해도 됨), 양파1개, 스팸1개,마요네즈, 후추, 설탕,머스타드,소금이 들어갔다. 대강의 방법은계란을 삶고, 감자는 어짜피 으깰 것이니 나박하게 썰어서 빠르게 삶고,양파는 다져서 식초와 설탕 소금물에 담궈 매운맛도 빼고 간이 좀 들게 한 후,오이도 식초와 설탕, 소금물에 담궈 놓는다.햄도 다져서 끓는물에 삶는다.그리고 이 모든 재료를 수분을 제거한 후, 양념과 함께 섞는다.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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