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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별 운세

집에서 만드는 통영충무김밥 신랑에게 준비해줬던 도시락이다.충무김밥 도시락.신랑은 가끔 이걸 먹고 싶어 한다.통영여행에서 먹어봤는데솔직히 내께 더 맛있다 -_-;;;ㅋㅋㅋㅋ우리 신랑도 (신랑이라 그렇겠지만)내가 만든게 더 맛있다고 한다.뭐 김밥에 비하면 아주아주아주 쉬운 김밥이니 만들어주고는 한다.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오징어 하나 꺼내어 삶아 어슷어슷하게 썰고,오뎅은 뜨거운물에 데치면 퍼지니까,찬물에 충분히 헹궈주어, 오징어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었다.무도 납작하고 어슷하게 썰어서(쳐낸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설탕에 먼저 절여준다.그러면 후에 소금간과 식초맛이 잘 스며들어 간다.늘 고춧가루는 청양고춧가루와 일반고춧가루를 섞어서 사용한다.오징어는 고추가루와 아주 약간의 고추장, 파, 마늘, 깨와 매실청과 식초를 약간 넣고 무쳐주고,.. 더보기
유자청을 이용한 제육김밥만들기 우리 신랑 도시락은먹기 간단한 메뉴로 준비한다.그 중에 가장 만만한 김밥~김밥을 도시락으로 준비해 주면,일하면서 먹기도 편하다고 한다. 오늘은 유자청을 넣은 제육볶음을 이용한 김밥을 준비했다.재료는 쌈무, 부추무침, 제육볶음이다.상추와 깻잎을 넣고 말았던 빨간색 제육볶음 김밥도 말아봤는데,요즘같이 유자차를 많이 먹을때간단하게 준비하기 쉬운 김밥으로 생각하고 만들어보았다.소금,깨,매실청을 넣고 양념한 밥을 깔고,물기를 쪽~ 짜낸 쌈무를 깔고,새콤달콤하게 무친 부추무침을 깔고,유자청과 간장을 넣고 볶은 제육볶음을 켜켜히 올려놓았다.유자청을 넣었더니 유자향이 은은히 나는게 새롭다. 기름지지도 않고, 뭔가 산뜻한 냄새가 난다.부추무침은 진간장으로 향을 내고, 액젓으로 간을 맞추고 식초로 새콤함을 더했다. 당근이.. 더보기
빠르게 만드는 초간단 반찬/양배추볶음 요즘 물가가 장난이 아니다.월급빼곤 다 오른 물가. 하하하하여튼. 요즘 양배추를 자주 먹으려고 하고 있는데세상에 한통에 6천원막 이러더라는..좀 작은 크기지만 그래도 2인가족이 먹기에 알맞은 크기로유기농이 더 저렴하길래 3200원 주고 한 통 사서 먹고 있다.한끼에 1/8쪽을 데쳐서 강된장과 쌈싸먹으면 꿀맛.뭐 그렇게 먹고 있다가,엊그제 친정엘 다녀오면서엄마가 키운 양배추를 얻어오면서,남은 한쪽으로 반찬을 만들었다.사실, 친정에 갔을때 엄마가 만들어 준 양배추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만들게 되었다. 양배추를 채썰었다. 치킨집(통닭집)가면 케찹과 마요네즈를 뿌려서 주는 모양으로 채를 썰었다.친정엄마는 햄을 넣지 않았지만, 난 집에 있던 통조림 햄을 채썰어 같이 볶아주기로 했다.기름도 넣지않고, 햄넣고 좀 뒀다.. 더보기
돼지고기로 끓이는 미역국 내가 좋아라 하는 미역국이다.그런데 우리 신랑은 안좋아한다.일단 소고기가 물에 빠진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다.요즘 무 넣고 소고기 넣고, 소고기무국을 끓여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그 맛을 신랑은 모른다.뭐가 어찌됐건,그런 신랑 덕인지 이것저것을 넣고 미역국을 끓여봤는데,흔히들 하는 조개미역국, 새우미역국 뿐아니라참치미역국, 낙지미역국, 오징어미역국, 홍합미역국, 굴미역국등을 끓였었다.개인적으로 다 맛있었다. 깔깔. 오늘은 뭘 넣고 해볼까 고민하다가미더덕을 넣고 시도해보자 했으나,혹시 돼지고기로 미역국을 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인터넷을 찾아보니 나같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님을 확인했다.그래서 그냥 끓여보기로 했다.때마침 사다 둔 찌개용 앞다리살이 있었다. 살코기 위주로 골라서 넣었다.마늘도 혹시 몰라.. 더보기
전자렌지로 만드는 초간단 찹쌀떡 찹쌀떡이 먹고 싶었다.불현듯 집에 있던 찹쌀가루가 생각이 났다.그런데, 팥이 없다.후..겨울에 넘쳐나고 있는 고구마가 생각이 났다.고구마와 바나나요즘 한참 간식으로 먹고 있다.찹쌀떡은 전에 팥으로 직접 쒀서 만든적이 있었어서이번엔 고구마와 바나나를 넣고 만들어보기로 했다.뭐. 내맘이지.ㅎㅎ 재료로는찐고구마, 바나나, 꿀, 건포도, 찹쌀가루, 소금, 설탕이다. 찐고구마의 껍질을 까서 으깬 뒤건포도와 꿀을 약간 넣었다.좀 달달한게 그래도 맛나지 싶어서..ㅎ속으로 넣을 만한 크기로 고구마는 뭉쳐주고,바나나는 잘라주었다.그리고 찹쌀가루반죽.1. 찹쌀가루를 전자렌지용기에 덜어서 소금과 설탕을 기호게 맞게 넣고(간을 살짝봐도 됨)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휘휘저어 반죽을 해본다.반죽농도의 기준은 평소의 찹쌀떡 농도로 생.. 더보기
진짜 하트가 쏙쏙~!소세지하트계란말이 요즘 장을 잘 보지 않게 된다.최대한 집에 있는 재료를 소진하려고 하고 있다.그래서만만하고 또 만만한 계란말이를 할 것이다.우리집 냥반은 이제 계란 깨는 소리만 들으면,"아 집에 메인반찬이 없구나"라고 인지 한다.(교육이 잘 되어있음) 어느날,인터넷으로 우연히 본 레시피가 떠올랐다.소세지를 하트모양으로 오려내어. 계란말이로 만들어 내는. 것.네모난 계란말이가 아닌 동글동글한 계란말이.그래서도전해보기로 했다.계란 3개를 꺼냈지만 4개를 사용했다.. 그리고 선물세트로 받아 두었던 햄도 하나 꺼냈다.햄의 조각이 시작되었다.이건 내 마음이 불성하여 하트가 제대로 안 만들어진게 아니다.분명하트다.삐뚤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일 것이다.-_-여튼. 하트를 조각해준다.내 머릿속은 이렇게 만들어야겠다~. 생각해서 이렇게 .. 더보기
가성비 좋은 횟집-신도림광명수산 우리 부부가 애정하는 회를 먹으러 다녀왔다.5년이나 된 단골집이 있는데,가성비가 좋다.어딜다녀봐도 여기만한데가 없지 싶다.특히 지방으로 여행갔을때 사악한 물가를 만났을때 이 곳이 그립다.어떻게 서울 한복판에서 파는 회가 더 가성비가 좋을 수 있을까.신랑이 오늘은 놀래미(노래미)가 땡긴다고 해서 방문했다.노래미는 10월부터 1월이 제철이다.그런데 뭐 어짜피 양식을 먹는거니 ㅎㅎㅎㅎ보통, 회, 구이, 탕으로 먹고, 지방함량이 낮다.와..다시생각해도 맛있져~메뉴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어오질 못했다. 연말은 연말인가보다, 늘 자리가 없어.ㅠㅠ여튼. 메뉴판은 무려 1년전에 찍은 사진.메뉴의 변경은 거의 없고 가격변경도 거의 없다.서울 신도림에서 아주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가격대이다.앉자마자 제공해주는 기.. 더보기
겨울철 간식으로 뚝딱. 길거리토스트만들기 미친듯이 그런날이 있다.뭐가 막 먹고 싶을때.뭐 특별히 그런날이 있다기보다는,자주 그러긴 한다.어제밤. 12시가 되어가는데길거리표 토스트가 너무너무 생각이 났다.집근처에 맛있는 샌드위치와 토스트를 파는 집이 있는데,그곳의 토스트 말고,길에서 파는 왠지 출근길에 먹으면 꿀맛일 거 같은(아니 출근길엔 뭘 먹어도 안 꿀맛이겠지.)그 토스트가 너무 먹고 싶었다.1500원 2000원 하는 그 토스트. 한동안 자주 간식, 끼니로 해먹곤 했었는데,요즘 좀 뜸했다. 치과에 스켈링을 하고 돌아오는 길 식빵을 사왔다.스켈링을 끝내고선"두시간동안 뭐 먹으면 안되요?" 부터 물었다."괜찮은데 너무 뜨겁고 찬거 드시면 아플거에요" 라고 하셔서토스트먹을 생각에 신나서 집에 왔다. 양배추, 당근, 양파를 채썰어서 준비했다. 다때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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