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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그릇 뚝딱 할 수 있는 낙지볶음 만들기 안녕하세요? 비가 갠 뒤로 참 날이 맑습니다. 먼지도 없고 깨끗하니 기분도 좋네요.오늘하루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녁은 무얼로 드실지 다들 정하셨나요?요즘들어 기력이 없어지는 건지 낙지가 자꾸 땡기네요.며칠전 무쳐도 먹었는데, 이번엔 신랑이 볶음이 먹고 싶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볶음으로 준비했습니다.사실 볶음도 어렵지 않아요. 재료도 비슷하답니다.낙지, 양파, 양배추(집에 있어서)고춧가루, 고추장, 매실청, 진간장, 후춧가루가 취향껏 들어갑니다.모든 준비를 하기 전부터 양념장을 먼저 준비해 줄 겁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양념장의 고춧가루가 좀 불어야 맛이 어우러지고 좋거든요. 매콤함과 단맛과 짠맛은 취향에 맞게가감하여 준비하면 됩니다. 일단 준비가 되면 랩핑하여 좀 두었다가 나머지 재료를 준비합.. 더보기
백종원의 집밥백선생표 황금볶음밥 따라하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가뭄이 지속되어서 비 좀 내려야했는데 역시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어제는 오랜만에 TV를 보았는데요, 집밥백선생이 하고 있더라구요.제가 처음 백종원을 알게 된게 꽤 오래전이였는데, 만능간장도 만들고, 그걸 이용한 여러 요리도 만들었었죠.실제로 백종원은 요식업에도 사업을 크게 하고 있어서인지, 백종원 식당도 가끔 가곤 했어요.제 입엔 대부분 달달한 점이 단점이지만, 그래도 머리 잘 썼다! 잘 생각했다! 라는 생각들이 들었답니다.각설하고, 어제 tv를 보니 주제가 "볶음밥" 이더라구요.늘 그렇듯 누구나 시도해볼 마음이 생길 듯한 레시피를 제공해주는게 백종원의 방법이지 싶습니다.그중에서 저도 전에 해 보았고, 맛도 이미 알고 있고, 만드는 과정도 정말 쉽고,.. 더보기
맛있게 매콤한 낙지무침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블로그 개편에 들어가기로 했답니다.이것저것 하나씩 손보려고 하고 있는데,그중에서 가장 제일 먼저 결정 한 것은, 바로 글을 새롭게 써보자입니다.늘 제 일기장 쓰듯이 써내려갔던 블로그내용이었는데,많은 분들께서 보시면서 혹시나 불편해 하시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무엇보다 뭔가 소통의 느낌도 부족한것 같았어요.그래서 오늘부터 수다쟁이 구로댁으로 변신했습니다. 부족한 것 많이 있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고,포스팅을 보시면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나 문의주세요.제 정성 가득히 답변드리도록 할게요. 각설하고, 오늘은 냉동실에 손질해두었던 낙지를 꺼냈어요. 두식구가 먹기에는 장봐오는 것들이 남을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처음사왔을때 1회분량으로 소분해서 냉동해둔답니다.처음에 손질하기가 그래서 그.. 더보기
향긋함이 가득한 천도복숭아청 만들기 이제 곧 천도복숭아가 마트나 시장가득 나올때가 됐다.올해는 비가 좀 와줘야 하는데 비도 오지 않고 있어서, 농작물 키우는데 어려움이 많다는데,비가 좀 와줘서 푸릇하고 신선한 것들을 마음 껏 먹었으면 좋겠다.작년에 담궜던게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6월중순경이였다.곧 한번 더 담궈봐야지 싶어서 포스팅을 시작했다.천도복숭아.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입에 침이 고이고, 향까지 나는 것 같은 느낌이다.역시 아는 맛이 제일 무서운것 같다.준비한 것은 천도복숭아 2kg정도이다. 식초에 담궈 깨끗하게 씻어냈다.껍질까지 다 넣어서 만들어야 하니 신경을 써서 씻어야한다.써는 방법은 자유이다. 편으로 썰어도 되고, 아예 크게 썰어도 된다.나는 입구가 작은 텀블러에도 넣어먹을 것이고, 숟가락이 없어서 마실 수 있게끔잘게 썰기로 .. 더보기
가지를 이용한 요리-가지말이밥 가지, 오이, 호박.여름에 빠지지않는 식재료인듯 하다.나는 가지를 제법 좋아하는 편이다.볶아도, 무쳐도 맛있다. 뽀득뽀득하고 씹는 맛도 좋다.물컹거리고 미끌거린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던데,나는 보돌보돌하고 좋다. 가지는 보라색인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어 항산화효과를 높여준다.항암효과도 있고, 피부노화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그리고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좋고,칼로리조차도 낮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서 고혈압에도 좋다고 한다. 그렇다면 내가 더 열심히 먹어줘야겠다. 암튼 오늘은 가지를 이용해서 김밥처럼 만들어볼까 한다. 오이도 필러로 잘라서 오이초밥, 오이말이밥, 샐러드로 사용하는데,가지라고 그러지 말란 법 있나? 싶었다.그래서 가지를 필러로 잘라서 구워, 밥을.. 더보기
오이소박이 담구기 신랑이 좋아하는 오이소박이를 담구기로 했다.열십자(+)모양으로 오이를 잘라서 그 안에 속을 넣는다해서 소박이라고 하는데,담았을때 모양새는 좋으나 잘라먹기가 불편하고,어짜피 두식구만 먹으면 될거라 나는 그냥 잘라서 버무려먹는다.오이5개로 담구면 딱 한통. 한달이 채 안되서 먹을 수 있는 양이다.오이는 일단 씻어서 알맞은 크기로 자른 후 굵은 소금을 뿌려놓는다.늘 그렇듯 끓는 물을 부어서 절여준다. 김치를 다 먹을때까지 아삭함이 유지된다고 해서 이렇게 한다.오이를 손으로 휘어봤을때 뿌러지지않고, 잘 휘어지면 알맞게 절여진 것이다.물에 한번 헹구어서 맛을 보는 것도 방법이다.그냥 본인 간에 맞추면 된다. 그리고 나머지재료로 양파와 부추를 준비했다.고춧가루, 마늘, 새우젓, 멸치액젓, 매실액을 넣고, 오이가 좀.. 더보기
구로동 오동식당에서 동태탕을 먹어보고서 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곳이다.오늘의 메뉴가 런치타임에 있는 곳.6천원에 랜덤하게 메뉴가 나온다고 한다.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서 먹는다는데,검색해보니 신랑이 좋아하는 메뉴들이 많아서 방문해봤다.오피스텔과 아파트상가 1층에 자리잡고 있다. 간판이 깔끔하고 뭔가 정갈해보이는 느낌이다. 몸을 비틀어서 찍은 사진.. 개판이다.식사는 오늘의 오동한상(런치 오후2시까지 제공)과, 육개장, 뚝불이 있다.그리고는 2인기준의 안주류들.우리는 꽃게동태탕을 주문했다.잘익은 깍두기와, 김치전, 열무들깨무침, 마늘쫑무침이 반찬으로 나왔다.주방에서 다 끓여서 나오는건데 테이블위에 버너를 두고 식지 않게 먹는 시스템이다.냄비가 상당히 크다. 동태양도 많고, 꽃게는 보통 식당에서 먹는 된장찌개에 들어갈 법한크기의 작은 게였는데 살이 .. 더보기
부추없이 만드는 백오이김치 신랑은 오이소박이를 좋아한다.올해들어서 벌써 세번째 담구는 김치이다.오이값이 저렴해지기 시작하면서 담구기 시작한 것 같다.한번 담구면 오이 4~5개에 양파 한개 부추한단으로 담구는데.이걸로 한달은 족히 먹는다.뭐 무튼 이번이 세번째 담구는 것이다.그래서 오늘은 냉장고에 부추도 없겠다 싶어서 백김치로 담궈보기로 했다.물론 들어가는 재료는 본인이 정하기 나름이다.나는 그냥 부추가 없고 무가 있어서 무도 넣고 사과도 넣었을 뿐이다.그냥 시간에 맡길 뿐이다. 맛있어 지기를...무, 카레에 넣고 남은 사과 반쪽, 오이 4개가 오늘의 재료이다.늘 그렇듯 오이는 끓는물에 절일 것이다. 굵은 소금을 적당히 넣어서 버무려 두고, 물이 끓기를 기다린다. 물이 끓으면 오이가 자작하게 잠기도록 물을 붓는다.끓는 소금물에 오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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