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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아삭한 맛이 최고인 양배추 김밥 만들기 신랑이 요즘 도시락을 뜨문뜨문 싸 간다.그래서 블로그 업로드도 자연스레 안하고 있다.이건 전에 만들었던 김밥이다.한통씩 사두면 엄청 양이 많아서 먹기 바쁜 양배추를 이용해서 샐러드김밥같은 느낌으로 만들려고 했다.양배추는 다들 알다시피 위에 좋다.데쳐서 쌈먹으면 그렇게 달 수가 없다. ㅎㅎ오늘의 재료는 생양배추채친것, 유부채친것, 당근, 미나리나물, 계란지단이다.양배추는 마요네즈와 와사비를 조금 넣어서 양념을 했다. 김발도 없이 양배추 잔뜩 넣어서 아삭하고 샐러드김밥느낌의 맛을 내겠다고 말아재겼더니 엄청 커졌다.담궈두었던 오이소박이가 맛있게 잘 익어서 같이 준비해줬다. 김밥의 필수재료급이 되는 단무지와 햄을 빼고 말았음에도 양배추와 미나리가제 몫을 톡톡히해주고 있어서 퍽퍽하지도 않고,아삭하고 부드러웠다. .. 더보기
보리밥,현미밥으로 만든 건강한 김밥 신랑의 도시락을 준비하는 날이다.어제 깻잎쌈밥에 이어서오늘도 나름 건강한 도시락이다.요즘 보리쌀과 현미를 넣어서 밥을 지어먹고 있는데,난 참 씹는 식감이 좋아서 좋다.암튼. 그 밥으로 참치김밥을 준비할 것이다. 계란지단, 당근, 오이, 깻잎, 무장아찌, 참치캔, 밑간을 한 밥을 준비했다.김위에 밥을 깔고 반장을 자른 김을 다시 얹은 후에, 재료들을 올려준다. 나는 계란, 당근, 오이를 먼저 올리고, 당근과 계란위에 무장아찌를 올렸다.그리고 마지막으로 깻잎 두장을 겹쳐서 제일 앞쪽에 둔 뒤 마요네즈를 한줄 뿌리고,그 위에 참치를 올렸다. 그렇게 두줄 완성이다.한줄은 신랑 도시락, 나머지 한줄은 내 저녁이다.늘 말하는 것이지만 김밥을 썰때는 무조건 빵칼로 썰어야한다.절대 김밥이 달라붙거나 밥알이 뭉치거나, .. 더보기
향긋함이 가득한 깻잎쌈밥 만들기 깻잎김치를 며칠전에 한통 담궜다.그리고 쌈으로 먹으려고 조금 남겨놨던 걸로 깻잎쌈밥을 만들기로 했다.깻잎은 철분이 시금치의 2배가 넘게 들어있고,칼슘과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그리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도움을 준다.깻잎의 가장 큰 특징인 독특한 향으로 입맛을 돋구어준다.그래서 매운탕에도 쓰이고, 감자탕등에도 쓰이고, 쌈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듯 하다.특히 개인적으로는 회를 먹을때 깻잎쌈은 최고인 듯하다.여튼 신랑의 도시락을 위해 깻잎쌈밥을 준비했다.날깻잎도 좋지만 싸기도 편하게 하려고 살짝 깻잎을 끓는물에 데쳐주었다.데친 깻잎의 물기를 제거했다. 밥은 현미와 보리쌀을 가득 넣은 밥으로 준비하고,쌈밥안에는 볶음김치를 넣을거라 김치도 준비했다.밥을 살짝 오목하게 만들어서 볶음김치를 살짝 넣.. 더보기
오이를 가득 넣은 김밥 만들기 신랑의 도시락을 싸는 날이다."신랑, 김밥 지겹지 않아?"하니"아니 괜찮은데?" 라고 말한다.고마워. 반찬걱정 안해도 되고..예전에 신혼초에는 정말 6찬씩 싸줬었지..다시는 못돌아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김밥 두줄싸는거라 참 편하다.신랑 한줄 싸주고 내 저녁으로 또 한줄먹는다.오이는 씹는맛이 좋아서 시금치보다 김밥재료로 넣기를 더 좋아한다.오이를 넉넉히 준비해서 김밥을 싸기로 했다.무장아찌, 계란지단, 오뎅볶음, 볶은오이, 볶은당근, 데친후랑크소세지와 매실청,소금으로 간을 한 밥을 준비했다. 밥을 깔고 그 위에 김 반장을 잘라서 올린 뒤, 재료를 넉넉히 넣었다.소세지를 반대로 넣었어야하는걸..출근 한시간전에 마는 김밥은 정신줄을 놓는다.도시락도 싸고 저녁준비도 따로 해야하니 말이다. ㅎㅎㅎ밥도 넉넉히 .. 더보기
참치김밥보다 간단한 참치주먹밥 만들기 신랑의 도시락을 준비했다.요며칠 몸이 좋지 않아서 뭘 할 기운도 없었다.기교같은걸 부리지도 못하지만,김밥을 좀 싸주고 싶은데, 그게 뭐 일이라고 그냥 주물럭 거려서 주먹밥을 만들어주기로 했다.밥, 단무지, 깻잎, 양파, 참치, 소금, 후추가 들어갔다.밥이 뜨거운편이라 깻잎과 양파가 살짝 데쳐지는 느낌이다.고소하고 김밥맛도 조금 나라고 김도 부숴서 넣어주고 깨소금도 뿌려주었다.참치김밥만들때 마요네즈는 필수. 그래야 좀 덜 퍽퍽해진다.주먹밥도 마찬가지로 마요네즈를 조금 넣어주었다.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서 준비해주고, 혹시 뻑뻑할지 모르니 볶음김치도 준비해주었다.평소보다 약간 더 크게 만들어주었는데, 맛있게 잘 먹고 일 조심해서 하고 오길 바란다.뭐 보잘것도 없지만 편의점도시락보다 낫다고잘 먹어줘서 신랑이 고맙.. 더보기
알록달록 파프리카로 만든 주먹밥 지난번 신랑 생일에 고추잡채를 하려고 사뒀던 파프리카를 이용해서 주먹밥을 만들었다.주먹밥 재료들은 수분끼가 없이 준비해야 한다.그래서 파프리카를 일단 다져서 팬에 한번 볶아서 수분을 날려주었다.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파프리카를 볶아준다.소금을 약간 뿌리고 볶으면 되는데,수분이 올라왔다가 금방 날아가는데그때까지 볶아주면 된다.그리고 소세지도 분비했다. 오늘은 구워주었다.주먹밥을 만들고 그 위에 올려주기도 하고,아예 주먹밥 안에 넣어주기도 할 것이다.파프리카와 밥을 뒤섞어주었다.소금과 후추가루도 넣어주었다. 구운 소세지에 기름끼가 있기때문에 키친타올로 기름을 날려주었다.주먹밥을 만들고 위에 올린 소세지가 떨어질까봐 케찹을 약간 발라주었다.각기 모양이 다른 주먹밥이다.소세지가 안에 들어가 있는 것도 있고,위.. 더보기
시금치나물을 가득 품은 김밥 만들기 일욜일에도 출근하는 신랑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했다.평소 한줄정도로 준비해주는데,오늘은 나도 먹고 싶어서 아주 많이.두줄을 준비했다.ㅋㅋ단무지도 있고, 오뎅도 있었어서 나름의 풀 셋팅 김밥을 만들 수 있었지만,굳이 그렇게까지 안해도 되니깐.그냥 심플하게 준비했다.밥, 시금치나물, 소세지, 계란지단이 오늘의 재료이다.시금치를 가득 넣을것이다.색조합을 생각했을때 시금치를 계란지단안에다 넣으면 괜찮지 싶었다.나물이 흩날리지도 않고 계란지단이 잘 감싸주겠지 싶었다.지단 한개를 통째로 넣어서 말것이기 때문에 시금치를 가득넣어도 괜찮다. 마치 이불처럼 계란지단으로 덮어주었다.그리고 그 위에 소세지를 하나 턱하니 통째로 놓고 말아주면 된다.꾹꾹 눌러서 그렇게 두줄을 완성시켰다.내멋대로 만든 김밥이다. 모양 참 특이하게.. 더보기
소불고기를 이용한 주먹밥 만들기 신랑의 생일을 보내고,남은 소불고기가 있었는데,신랑이 작게 잘라서 주먹밥을 싸달라고 했다.예예 그럽죠.일단 고기를 잘라주기로 했다. 먼저 채를 썬 다음에 다시 반대방향으로 잘게 잘랐다.흑미밥.흑미밥에 다진소고기와 불고기 국물 약간, 그리고 후추가루와 통깨. 참기름을 조금 넣었다.그리고 잘 주물떡거려서 섞어주었다.오늘은 밥 다섯덩이.양이 적지 싶다.모양새도 참 없다.저녁으로 도시락을 싸주니 밖에서 사먹는 밥은 짠맛이 확 느껴진다고 한다.며칠전 도시락 준비를 못해주었었는데, 햄버거를 먹었다했다.안쓰러워. 별거 아닌 주먹밥이라도 준비해줘야지 싶다. 오늘 내 친구 생일이다. 그리고 또 역사적인 날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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